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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서13

경제 도서 리뷰, 이현철 저자의 책 '아파트 투자는 사이클이다' ■ 아파트 투자는 사이클이다_이현철 대다수의 부동산 책들은 '입지와 대출 레버리지'를 강조한다. 이와 달리 이 책은 먼저 '입지보다 시기'를 강조한다. 저자는 "어디에 있는 어떤 아파트를 사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언제 사느냐’입니다. 시기를 잘 못 택한 투자 선택은 과도한 이자 부담의 부메랑이 되어 내 목을 치게 마련입니다."(p62)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은 '과도한 이자 부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저가 매수를 통한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한다. 저자는 아파트 사이클을 읽을 줄 알아야 성공 투자 사이클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며, '부동산 사이클 예측 기준'으로 '심리, 전세가, 분양, 정책'을 언급한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을 통해, 호가와 실거래가 간의 갭을 통해, 미계약 미분양과 입.. 2023. 9. 25.
마이클 모부신의 책 '통섭과 투자' 리뷰 (1부 투자철학, 2부 투자 심리) ■ 책 '통섭과 투자' '통섭과 투자'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마치 공진단과 같았다. (고백하건대 필자는 공진단을 먹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런 느낌일 것 같다) 여태 다른 투자서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마치 환약처럼 압축한 것 같았다. '압축'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느낌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읽었을 때는 검은 것을 글자 흰 것은 종이였다. 두 번 읽었을 때는 '혹시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가?' 싶었다. 세 번 읽었을 때는 '맞아, 그게 바로 내가 궁금했던 거야!' 싶었다. 이 책의 표지에 나와 있듯이 하버드대 교수 스티븐 핑커는 이 책을 "인간의 본성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라고 하였다. 내가 이 책을 힘겹게 읽었던 이.. 2023. 6. 2.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 질서' 책 리뷰, 경제 독서모임 선정 도서 ■ 책 '변화하는 세계 질서 (THE CHANGING WORLD ORDER)'_레이 달리오 경제 독서모임 선정 도서로 읽게 된 책이다. 3회에 나눠서 1부, 2부, 3부로 읽었다. 아마 혼자서 읽어야 했다면 완독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나에게는 어렵기도, 버겁기도 한 책이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처럼 이럴 때 독서모임의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다. 레이 달리오는 중국이 다음 강대국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미국이 점차 그 자리를 내어줄 수 있음을 경각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역대 강대국이었던 네덜란드, 영국의 사례를 통해 '부와 권력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전형적인 사이클'이 있음을 시사하고, 현재 갈등이 진행 중인 미국, 중국의 사례를 통해 '향후 전개 과정을 예측할 수 있는 인.. 2023. 4. 4.
이즈미 마사토의 책 '부자의 그릇',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를 키우는 법 ■ 부자의 그릇 하루의 생각→과거의 행동→신용+가치를 분별하는 힘→돈의 크기→부자의 그릇 나는 이 책에 나오는 각종 키워드들로 위와 같은 도식을 정리하였다. 하루하루 '생각'해온 결과는 '행동'을 만든다. 지난 '행동'의 결과는 '신용'을 만든다. '신용'이 있으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커진다. 그리고 여기에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 필요하다. 내가 신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 즉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눈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돈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부자의 그릇'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위 요소들 중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다. ..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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