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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범하디 평범한52

초등학생 미술학원 선택 방법과 후기 (상담, 체험 수업, 고려 사항) # 초등학생 학원 선택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학교에 가니 우선 하교가 이르다. 하교 시간은 보통 12시 30분~1시 30분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보통, 하교 후에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거나 학원을 간다. 초등학생 1학년의 경우 보통, 태권도/영어/피아노/미술 학원 등을 다니는 것 같다. 우리 아이에게 ‘혹시 배우고 싶은게 있냐’고 물으니, ‘미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미술 중에서도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나는 그 길로 미술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우리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고려해 봤을 때, 한 번 다니면 오래 다니게 될 것 같아서 신중하게 고르고 싶었다. 아래에 초보 엄마가 나름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을 남겨두었다. # 초등학생 미술학원 선택하는 방법 (1) 학원.. 2024. 3. 20.
엄마의 반성 '어린이는 시간이 걸릴 뿐이다.' ■ 엄마의 반성 '어린이는 시간이 걸릴 뿐이다.'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에게는 흰색 운동화가 있었다. 그 운동화는 벨크로(찍찍이)가 짧았다. 짧은 벨크로 때문에 접착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종종 벨크로가 떨어지곤 했다. 그러면 엄마인 나는 "찍찍이를 좀 더 야무지게 붙여야지.", "신발 좀 빨리 신어라."며 아이를 나무라곤 했다. 최근에 행운이에게 새 운동화가 생겼다. 6가지 색깔을 품고 있는 알록달록한 운동화였다. 이 운동화는 벨크로가 길었다. 그 이후로는 벨크로가 떨어질 일도 없었고, 아이를 나무랄 일도 없었다. 사실 그동안 아이와 나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그동안 운동화만 바뀌었을 뿐이었다. 새 운동화를 산 이후로 내가 아이를 나무란 적이 없다는 점을 알아차렸을 때, 아이에게 굉장히 미안했다.. 2023. 5. 27.
7살 만들기 기록, 애완동물 파충류와 포켓몬스터 캐릭터들 ■ 애완동물 파충류 파충류 샵 '디어렙'에 다녀오던 날, 파충류를 보고 온 감정이 쉬이 가시지 않던 날이었다. 그날 아이는 애완동물 파충류와 그들의 집을 직접 종이로 만들었다. 엄마, 아빠가 쉽게 사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걸까? 아니면 얼른 키우고 싶어서 종이 인형으로라도 그 마음을 달랬던 걸까? 비록 결과물이 엉성하기도 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행운이가 스스로 하나하나 생각해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행운이가 만든 애완동물 파충류에는 거북이, 도마뱀, 카멜레온, 개구리가 있다. 1마리당 1 케이지를 만들어주었다. 거북이는 종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접어서 넣으면 다리와 목이 등껍질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가지가 놀다 보니 도마뱀의 꼬리가 끊어졌다. 이런 리얼리티.. 2023. 3. 9.
아이의 창의력이 담긴 ‘포켓몬스터 관련 만들기’에 대한 기록 ■ 아이의 창의력이 담긴 '포켓몬스터 관련 만들기'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나에게 없는 '창의력'이라서 '우리 아이는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더욱 그러했던 것 같다. '장난감 육아의 비밀'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저자는 스티커 등을 '아이를 망치는 물건'이라고 일컬으며 "결과물이 다소 예쁘지 않더라도 하나하나 생각해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배우는 경험에서 아이들의 진정한 능력이 키워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위해 무엇이든 그려볼 수 있는 스케치북을 쥐여주자."라고 말한다. 그래서 4살 무렵부터 되도록 새하얀 스케치북을 앞에 놓아주었고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렸었다. 7살이 된 행운이는 요즘 '포켓몬스터'를 좋아한다. 그래서 스스로 '포켓몬스..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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