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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놀잇감-핑크퐁공룡스티커북/신기한공룡따서조립하기/다섯번종이접기공룡

by ohrosy39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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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공룡 스티커

 

<핑크퐁 공룡 동화>를 보며 공룡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

 

엄마인 저는 아이가 공룡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랐습니다. 왜냐하면 공룡에 대해 기본적인 관심이 있다면 첫째, 박물관, 과학관에 가더라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둘째, 유아 상품 중 공룡 콘텐츠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아이템의 선택 폭이 큽니다. 셋째, 육식공룡, 초식공룡과 같이 생물을 분류하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공룡을 낯설어하는 행운이를 위해, 그리고 행운이가 공룡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 <핑크퐁 공룡 동화>를 먼저 보았습니다. 행운이가 가장 좋아한 에피소드는 <트리케라톱스의 뿔은 정말 멋져>였습니다. 공룡 동화를 통해 공룡들의 특징을 익히게 되고, 공룡들이 친숙해지고, 그리고 캐릭터에 스토리가 더해지니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영상 <아이 공룡 버디>도 몇 번 보았었지만 <아기 공룡 버디>는 크게 흥미를 가지지 못한 것과는 비교가 되었었습니다.

 

<핑크퐁 공룡 스티커>로 공룡 이름을 외우다

 

행운이가 가장 좋아한 공룡 스티커북은 <핑크퐁 공룡 스티커>입니다. 우선 행운이가 즐겨보았던 동영상 <핑크퐁 공룡 동화>에 나오는 공룡 이미지가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친숙했던 모양입니다. 행운이 같은 경우, 처음에는 공룡 실사와 같은 이미지 보다는 <핑크퐁 공룡 스티커>의 이미지 처럼 귀여운 이미지의 공룡을 더 좋아했습니다.

<핑크퐁 공룡 스티커>는 공룡 이름 외우기에 좋습니다. 왜냐하면 공룡 그림 바로 옆에 공룡 이름이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행운이가 "엄마, 아빠, 이게 무슨 공룡이야?"라고 물으면 바로 대답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공룡 스티커의 경우, 옆에 공룡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서 참 곤란했습니다. 아직 엄마, 아빠도 공룡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핑크퐁 공룡 스티커>의 경우, 옆에 명칭을 읽음으로써 엄마, 아빠도 공룡 이름을 바로 알 수 있고, 아이에게도 바로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이 <핑크퐁 공룡 스티커>를 통해 공룡 이름을 잘 외울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공룡 따서 조립하기>의 우드락 공룡 인형을 가지고 역할 놀이를 하고 있는 행운이

 

<신기한 공룡 따서 조립하기>의 우드락 공룡 인형으로 역할 놀이를 하다

 

저는 <신기한 공룡 따서 조립하기>를 예스24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5,170원이었습니다. <신기한 공룡 따서 조립하기>는 우드락을 톡톡 떼어내 끼우면 우드락 공룡 인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뚝딱뚝딱 입체물을 만들면 소근육이 발달하고 공간구성력도 자라납니다.

구성 공룡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고사우루스, 유오플로케팔루스, 에다포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 트로오돈,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피노사우르스입니다. 4살 행운이에게는 에다포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가 생소하였습니다. 그 외에는 친숙한 공룡이라 좋아했습니다.

저희 부모는 아이에게 플라스틱 공룡 피규어를 사주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4살 아이 행운이는 <신기한 공룡 따러 조립하기>를 통해 만든 공룡 인형들을 참 좋아하였습니다. 이 공룡 인형들을 가지고 역할 놀이를 하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신기한 공룡 따서 조립하기>를 재조립하며 놀다

 

행운이는 스스로 재조립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좋아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조립하는 것의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스테고사우루스의 경우 여러 개의 골판을 끼웠다 뺐다 하는 정도였습니다. 애정하는 공룡 아이템이라 그런지 이것만으로도 성취감과 재미를 느껴했습니다.

<신기한 공룡 따서 조립하기>의 아쉬운 점은 4살 아이가 혼자 입체물을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주로 엄마, 아빠가 만들어야하고 아이는 보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드락이라서 가벼운 것은 좋으나 견고한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가 세게 잡으면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아이가 때때로 잘 서지 않는다며 신경질을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잘 무너지는 공룡에 대해서는 테이프, 목공풀, 이쑤시개, 나무 젓가락 등으로 덧대고 다시 고정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 접기 공룡>의 종이 공룡 인형을 가지고 역할 놀이를 하고 있는 행운이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 접기 공룡>의 종이 인형으로 역할 놀이를 하다

 

저는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 접기 공룡>을 쿠팡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4,500원이었습니다. 이미지가 미리 그려져 있는 색종이 한 장으로 다섯 번 종이 접기를 하여 공룡을 만듭니다. 종이 접기를 하면서 소근육 발달, 창의력, 관찰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구성 공룡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디메트로돈, 프테라노돈, 엘라스모사우루스, 공룡 알, 아기 공룡, 암모나이트입니다. 4살 행운이에게는 디메트로돈이 생소하였습니다. 그 외에는 친숙한 공룡이라 좋아했습니다.

4살 행운이는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 접기 공룡>의 종이 공룡 인형들을 가지고 인형 놀이 하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이 날 인형 놀이를 하는 것만으로 2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종류의 공룡이 2마리씩 있어서 둘이 친구라고 하며 가지고 놀기에 좋았습니다.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 접기 공룡>, 진짜 쉽다고 되어 있지만 마냥 쉬운 것은 아니다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 접기 공룡>의 종이 공룡 인형들은 재질이 종이라서 부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 차지를 크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이 인형이라서 잠깐 놀다가 버린다고 해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종이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쁘고, 종이 인형이지만 세울 수 있게 되어 있어 인형 놀이를 하기에 편합니다.

아쉬운 점은 진짜 쉽다라고 되어 있고 유아 베스트 종이 접기라고 되어 있지만 4살 아이가 접을 수 있을 만큼 진짜 쉬운 것은 아닙니다. 가위질을 하여 색종이를 큼직하게 자르는 정도는 행운이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심선을 만들기 위해 크게 반을 접는 것, 거기에서 또 반을 접는 것 정도는 행운이가 하였습니다. 이외에 계단 접기를 한다든지 안으로 접는다든지 하는 것은 엄마, 아빠가 세세한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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