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 물이 얼음이 되다
3월 어느 날, 영하 권의 날이었습니다. 얼음이 얼만큼 추운 날이었습니다. 4살 행운이에게 물이 얼음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컵에 물을 담아 창 밖에 놔두었습니다. 반 나절을 밖에 두었더니 얼음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물이 언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돈가스를 튀기고 남은 기름이 있었습니다. 이 기름에 물감 물을 떨어뜨려보았습니다. 기름에 동동 뜨거나 섞이지 않는 물감 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발포 비타민으로 화산폭발 놀이를 하다
기름에 물감 물을 떨어뜨린 곳에 발포 비타민을 넣었습니다. 발포 비타민의 거품이 일었습니다. 안에 물감 물이 있었던 터라 거품에 색깔이 묻어 나오니 더 보기 좋습니다. 4살 행운이는 계속 발포 비타민을 넣고 싶어했습니다.
얼음에 갇힌 캐릭터 친구들을 구해주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작은 캐릭터들을 미리 얼음에 얼려두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약통에 담아 준비하였습니다. 얼음에 갇힌 작은 캐릭터 친구들에게 따뜻한 물을 부어 얼음을 녹이고 그 캐릭터 친구들을 구해주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얼음에 따뜻한 물을 부으면 녹는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행운이에게는 아마도 ‘얼음이 너무 차가웠다.’ 라는 기억이 강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얼음에 갇힌 작은 캐릭터 친구들을 요리조리 돌리며 따뜻한 물을 부어주며 얼음을 많이 만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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