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백화점 빵집 '하레하레' 리뷰 (쪽파베이글 외)

쪽파프리글 4,600원

 
■ 대전 빵집 '하레하레'
 
- 위치: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점 지하 2층 고메이494 내
 
대전 빵집 '하레하레'에 다녀왔다. '하레하레'는 대전 유명한 빵집 중 하나다. 지난 번에 단팥빵, 소금빵을 먹어본 적이 있었다. 그때도 맛있게 잘 먹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하레하레에서 새로운 빵으로 요기를 해보았다. 빵집은 새로운 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아이 간식으로도 좋고, 가벼운 요깃거리로도 좋고, 포장용으로도 좋은 것 같다.
 

 

츄러스 3,800원

 
■ '하레하레' 빵 맛 리뷰
 
- 쪽파프리글(쪽파베이글) 4,600원

- 츄러스 3,800원
- 백설공주사과빵 3,900원

'쪽파프리글'을 먹어보았다. 쪽파베이글인데 '쪽파프리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안에는 크림치즈가 들어 있었다. 전체적인 맛은 마치 마늘빵을 먹는 듯한 맛이었다. 무엇보다 쪽파의 아삭거리는 식감이 재미있었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츄러스'는 일반 츄러스와 달리 쫀득했다. 찹쌀 도넛을 먹는 느낌이었다.

 

300x250

 

백설공주사과빵 3,900원

2015년 서울 도쿄빵야에서 먹었던 사과빵

2015년 서울 도쿄빵야에서 먹었던 사과빵

 

'백설공주사과빵'은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가 예뻐서 사고 싶어 했던 빵이다. 사과 꼭지로 표현되고 있는 빼빼로를 빼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안에는 생크림이 들어 있었고, 사과 절임이 들어있었다. 사과 절임은 조각난 상태로 되어 있었다. 문득 2015년 서울 '도쿄빵야'에서 먹었던 사과빵이 생각났다. 그 사과빵은 정말 사과 1개가 통째로 들어 있었다. 그에 비해 하레하레의 '백설공주사과빵'은 겉모습이 예쁘기도 하고, 안에 생크림이 들어서 식감도 더 부드러웠던 것 같다. 과일을 익혀먹는 것이 어색했던 나는 아주 맛있게 먹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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