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독서모임 2022년 연간 평가, 낭독 책 목록

낭독 도서-우리말 선물

■ 낭독 독서모임 책

 

2022년 4월 이래로 낭독 독서모임을 가졌었다. 그동안 총 5권의 책을 읽었다. 도서 목록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표와 같다. '모여 읽는다는 것' 책을 읽고 '함께 읽는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며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심연: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책을 읽고 나 다움, 나 다운 삶에 대해 생각하며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대범한 밥상' 책을 읽고 박완서 작가님의 작품에는 '죽음'에 대한 소재가 종종 다루어짐을 알 수 있었고 '건강한 애도'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무진기행' 책을 읽고 김승옥 작가님의 생생한 묘사의 힘을 알게 되었다. '우리말 선물' 책을 읽고 우리말에 담겨있던 말의 뜻을 되새기며 단어 하나하나에 나의 마음을 하나하나 대입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약 1년간 열심히 소리 내어 읽어온 것 같다. 2023년에는 어떤 책을 읽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까.

 
<낭독 독서모임 책 목록>

No	도서명	모임 시기	지은이	주제 분류
1	모여 읽는다는 것	2022/4~6	안수현 외	한국 에세이
2	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2022/7~9	배철현	인문 에세이
3	대범한 밥상	2022/9~11	박완서	한국소설
4	무진기행	2022/11~12	김승옥	한국소설
5	우리말 선물	2022/12~2023/2	조현용	한국 에세이

 

 

연말 모임

회원님의 격려 메시지

■ 낭독 독서모임을 통해 알게 된 것
 

낭독 독서모임은 나에게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에 모여 똑같은 책을 함께 읽는다는 것에 대한 매력을 알게 해 주었다. 그리고 지난해 동안 총무를 맡았었고 "궂은일 다 도맡아 하셔서 늘 마음 가볍게 참석해 낭독을 즐겼네요."라는 한 회원님의 격려 메시지는 나에게 '기버'로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다. 나는 그동안 경제 도서를 즐겨 읽었었는데 관심 분야가 아니었던 소설, 에세이를 읽으며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알게 해 주었다. 이처럼 함께 '나눈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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