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 운영기간: 2022.12.16(금)~2023.2.12(일),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시간: 1시간 이용 후 30분 휴식
- 이용요금: 각 시설당 1,000원
- 장갑 반드시 착용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에 다녀왔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3가지가 있다. 스케이트장, 썰매장, 아이스튜브슬라이드다. 위 '매표소 앞 안내문' 사진에서 보다시피 2회 차부터 6회 차까지 모두 스케이트와 슬라이드가 매진이다. 이처럼 스케이트와 슬라이드가 제일 인기가 많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5회차 시간대였다. 그런데 이미 스케이트와 슬라이드가 매진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5회 차에 먼저 썰매를 타고, 6회 차에 스케이트를 탔다.
■ 썰매장
- 장갑 반드시 착용
먼저 썰매를 탔다. 썰매는 4세~10세 어린이가 이용 가능하다. 썰매장 앞에 있는 안전모, 아이젠, 썰매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보호자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썰매를 끌어준다. 분명 겨울인데 땀을 뻘뻘 흘리는 보호자 분도 계셨다. 그만큼 보호자들에게는 열이 나는 활동이었다.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썰매 타기를 좀 지루해했다. 그러다가 조금 적응을 하고, 조금 재미를 느끼더니 계속 타기는 했다.
■ 스케이트장
- 스케이트화 대여는 무료
- 돌고래 대여는 3,000원 유료, 펭귄 대여는 2,000원 유료
- 돌고래, 펭귄 대여는 현금 결제 또는 계좌 이체
- 보관함 대여는 500원 유료
- 장갑 반드시 착용
다음은 스케이트를 탔다. 스케이트는 6세~성인이 이용 가능하다. 스케이트화는 대여소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그러나 돌고래와 펭귄은 대여소에서 유료로 대여를 해야 한다. 스케이트화와 돌고래, 펭귄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일찍 줄을 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케이트화 같은 경우에는 원하는 치수가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돌고래, 펭귄 같은 경우에는 일찍 마감이 되어 빌리지 못할 수도 있다. 스케이트화로 갈아 신은 후 개인용품과 신발을 보관함에 넣었다. 보관함의 경우에는 500원을 넣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500원 잔돈을 준비해 간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탔다. 그런데 스케이트 타기를 엄청 재미있어했다. 처음에는 펭귄을 잡고 타며 감을 좀 익혔다. 그러다 힘들면 돌고래에 앉아서 타기도 했다. 그러다 용기가 생기면 펭귄과 돌고래 없이 타기도 했다. 아이는 신이 나는데 보호자만 행여나 사람들에게 부딪힐까 봐, 빙판에 넘어질까 봐 노심초사했다. 행운이는 마지막에 한 마디를 남겼다. "엄마, 나 여기 또 올 거야."
■ 그 외 시설
그 외에는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매점, 화장실이 있었다.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6세~성인이 이용가능하다. 옆에서 지켜보니 꽤 속도감이 있어서 스릴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매점, 화장실이 있었다. 매점에 '제티'라는 이름의 따뜻한 코코아 음료가 있어서 그것으로 몸을 녹일 수도 있었다.
2020.08.06 - [여행과 맛집, 새로움의 발견] - 대전 아이와 갈만한곳-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기획전, 엑스포만남의광장 자전거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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