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45카페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1로 51 나릿재마을6단지 601동 45층 4501호
* 주차: 해당 건물 지하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세종에서 가장 높은 카페라는 <메타45카페>에 다녀왔다. 높은 곳에서 보는 전망도 즐기고, 카페에서 음료와 여유도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밤에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주말이나 밤에는 워낙 붐벼서 창가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다는 리뷰들을 보고 한가한 평일 낮에 갔다. 45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1초에 1층씩 올라갔다. 현대엘리베이터, 눈이 갔다.
45층 높이에서 세종의 전경을 볼 수 있었다. 나성동 방면, 호수공원 방면, 세종 정부청사 방면. 실외에 테라스도 있어서 아이가 뛰어놀기도 좋았다.
세종의 건설 초기부터 지켜봐 왔던 터라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에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본부 기지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던 세종 정부청사. 도로와 신호가 정비되지 않아 시골길 마냥 무법천지로 다녔던 길들. 불과 몇 년 전이구나. 이제는 많은 건물들이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실인 상가들이 아직 많았지만 나성동 주변에 학원들도 조금씩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종은 점점 어떤 모습을 갖추어갈까. 부린이는 감히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 주문한 메뉴
- 아인슈페너 7,000원
- 딸기 8,000원
- 아메리카노 아이스 6,000원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맞이하는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했다. 아메리카노 6,000원.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었다. 전망대 관람료가 추가된 느낌. <세종메타45>의 시그니처는 아인슈페너였다. 상품 설명에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META45만의 Cream recipe는 12시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고객님께 제공됩니다."라고 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인슈페너의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6살 아이 행운이는 딸기 음료를 먹었었는데 맛있었는지 혼자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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