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병설유치원-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유치원 등하원 라이딩, 유치원 적응

아쿠아매직 물속친구들 만들기 플레이 세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을 받다

어린이날에는 유치원으로부터 위 사진의 아쿠아매직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에는 생화 꽃바구니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덕분에 휴원 하는 어린이날에는 아쿠아매직으로 신나게 같이 놀았습니다. 의외의 선물과 배려에 유치원에 감사했습니다.

행운이 엄마 그림-운전하고 있는 엄마와 행운이

 

유치원 등하원 라이딩, 장점과 단점

병설유치원은 차량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가 직접 등 하원 라이딩을 해야 합니다.

유치원 등하원 라이딩의 장점은

등원 가능 시간 내에 자유롭게 등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치원 차량이 없기 때문에, 유치원 차량 탑승 시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유치원 차량 탑승 시간에 맞춰 아이를 닦달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있습니다. 특히 행운이 같은 경우는 '밥 스스로 먹기'를 실천 중이라 아침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이 스스로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조금 더 있어 다행입니다.

유치원 등하원 라이딩의 단점은

주정차가 어려운 것입니다. 병설유치원 특성상 초등학교 학생들과 하원 시간이 겹칠 경우, 학교 주변이 복잡합니다. 그리고 주변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 운전뿐 아니라 주정차 모두 유의해야 합니다. 이는 운전자에게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유치원 등하원 라이딩의 장단점을 모두 제하고, 가장 좋은 것은 유치원이 집에서 가까운 것입니다. 유치원 다음 스텝인 초등학교는 반드시 도보권으로 다니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행운이 엄마 그림-급식실에 가고 있는 행운와 친구들

 

건강하게, 재미있게 다녀주니 고마울 뿐

행운이는 4살까지 가정보육 후 5살에 병설유치원에 갔습니다. "첫 기관인데 병설유치원을 선택한 것이 옳은 선택인가? 대다수의 부모들처럼 사립유치원을 선택할 걸 그랬나?"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행운이는 “유치원 재밌어. 유치원에는 재밌는 게 많아. 선생님이랑 노는 게 제일 재미있어. 행운이를 잘 챙겨줘."라고 합니다.

행운이가 유치원을 재미있게 다녀주니 자연스레 엄마, 아빠의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다녀주니 엄마, 아빠는 고마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