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우리집콕생활2> 후기

유성구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유성구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습니다. 5살 행운이는 5세~8세 자녀 및 양육자가 참여 가능한 <우리 집콕 생활 2>을 신청하였습니다. 비다문화 가정은 3/31~4/2까지 10시~17시에 선착순 접수를 받았습니다.

신청했었지만 선착순 내에 접수되지 못해 받은 문자 내용

원래는 선착순 내에 신청하지 못해 참여가 불가하다는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미수령자가 있어 대기 번호 순번이 되어 참여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령기간 및 수령시간 내에 가서 수령하였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집콕생활2> 4월 프로그램 구성

4월 프로그램 구성

1회 숲 속 곤충 가랜드 만들기
2회 봄풍경 냉장고 자석
3회 씨앗 키우기
4회 개구리 저금통 만들기

4월의 독서 주제는 ‘자연’입니다. 그리고 독후 활동 놀이 키트로 위와 같은 4개의 만들기 세트가 들어 있습니다. 1개당 1~2천 원 정도의 만들기 세트로 보였습니다. 유치원 가정학습일에 집콕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잘 활용하였습니다.

‘자연’과 관련된 책 읽기 <프레드릭>

4월의 독서 주제는 ‘자연’입니다. 그래서 ‘자연’과 관련된 책을 읽고 사진을 첨부해서 인증해야 합니다.

<프레드릭>은 레오 리오니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들쥐들은 겨우내 먹을 먹이를 구하며 일을 합니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일을 안 합니다. 프레드릭은 일하는 대신에 춥고 어두운 겨울날들을 위해 ‘햇살’을 모으고, 온통 잿빛인 겨울을 위해 ‘색깔’을 모으고, 얘깃거리가 동나는 기나긴 겨울을 위해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춥고 어둡고, 온통 잿빛이고, 얘깃거리가 동나는 겨울이 오자 프레드릭이 햇살을, 색깔을, 이야기를 나머지 들쥐들에게 이야기로 전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들쥐들은 프레드릭 덕분에 마음의 풍요를 얻습니다.

육체의 배부름 뿐만 아니라 마음의 풍요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1회 숲속곤충 가랜드 만들기

<숲 속 곤충 가랜드>를 통해 실 꿰기를 해보았습니다. 실 꿰기 활동은 아이의 소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 능력 발달, 집중력 향상에 좋습니다.

5살 아이 행운이는 혼자서 실을 꿰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뿌듯했는지 직접 벽에 붙여두었습니다.

2회 봄풍경 냉장고 자석

<봄 풍경 냉장고 자석>을 색칠하였습니다. 그림이 코팅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네임펜과 매직으로 색칠하였습니다. 그리고 뿌듯했는지 직접 냉장고에 붙여 두었습니다.

 

 

3회 씨앗 키우기

종이컵을 예쁘게 꾸밉니다. PE화분을 종이컵 안에 넣습니다. 종이컵 바닥에 부직포를 깝니다. 배양토를 넣습니다. 그리고 씨앗을 심으면 완성입니다. 얼마 전에 유치원에서 무순 씨앗을 심고 키우는 것을 해 본 행운이에게는 흥미 있는 활동은 아니었습니다.

 

4회 개구리 저금통 만들기

<개구리 저금통 만들기> 주제가 무색하게 행운이는 개구리가 아닌 동물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눈을 붙이고, 자신이 원하는 색깔로 저금통을 칠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려고 하는 5살 아이입니다. 그리고 직접 저금통에 동전을 넣어보았습니다. 행운이의 첫 저금통을 직접 만든 것에 대해 뿌듯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