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
5살 아이 행운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지난 3개월간 매일 최소 3시간씩 그림만 그렸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재능과 흥미를 보일 때 적절한 자극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4단계에 따라 개체 그림 그리기 -> 전체 그림 그리기로 나아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미술 도구를 사용하게끔 하기 위해 컬러펜뿐만 아니라 크레용, 물감, 볼펜, 연필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1) 좋아하는 캐릭터 개체 그리기 ex. 뽀로로, 뚜앙 등
2)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와 그림 배경을 따라 그리기 ex. 페파피그, 바바파파 등
3) 가족, 친구 그리기 ex. 엄마, 아빠, 유치원 친구들 등
4) 상상해서 개체와 배경 모두 그리기
5살, 미술학원을 가야하나?
하지만 지금은 이전만큼 그림 그리기를 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적절하게 이끌어주어야 하는데 미술 전공도 아니고, 미술 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고, 그저 집에서 혼자 그림 그리기만 해 보았던 엄마의 한계가 드러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술학원을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동 미술학원 장점
(체험수업을 하였던 미술학원 원장님의 말씀을 참고로 기술하였습니다.)
1) 표현력이 좋아집니다.
미술학원을 다니면 다양한 미술 재료를 접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이러한 재료들을 직접 다뤄봐야 표현력이 커집니다. 다뤄본 미술 재료와 다뤄보지 않은 미술 재료에 대해서는 아이의 표현력이 다릅니다.
2)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 '곤충'이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이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집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게다가 초등학교의 과제는 대부분 미술융합입니다. 이 때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고 스스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면 더 좋습니다.
3) 유연성이 길러집니다.
혼자 그리다 보면 표현하는 주제나 방법이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미술학원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접하다 보면 유연성이 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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