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로 아이와 함께
외출하고 있습니다.
바깥 공기도 쐬고, 아이 놀거리가 있어서
즐거웠던 포항 <두호동산>, <장성지>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두 장소는 500m 간격으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포항 <두호동산> 입니다.
하트 모양의 구조물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의 바람개비도 있습니다.
선명한 색채는 아이로 하여금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잘 나옵니다.
4살 행운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뽀로로 입니다.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합니다.
안쪽에는 성인용 운동기구,
아동용 그네가 있습니다.
어른은 운동을,
아이는 그네를 타면 됩니다.
아이가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것은 아니라 아쉽지만
그나마 그네라도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정자, 평상,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크아웃해서 와서 드시는 분도 계셨고
동네 주민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공간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으니
거리두기는 충분히 가능해보였습니다.
풀밭이 있어서 아이가
안전하게 공놀이 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공 하나를 챙겨가면 더욱 좋겠습니다.
도보로 10분 이동하여 <장성지>에 갔습니다.
지금은 못에 연꽃잎이 무성하였습니다.
분수가 나오니 풍경이 더욱 좋았습니다.
현재 인근 도로 공사중이었습니다.
4살 행운이는 덤프트럭, 굴착기 등을 보는 것을
무척 흥미로워했습니다.
요즘 4살 행운이는 공룡, 탈것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장성지>에는 오리 가족들이 있습니다.
오리를 관찰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오리 먹이체험도 더불어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에게 과자를 던져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
오리는 잡식성이라 과자도 잘 먹었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갑갑한 집콕생활,
<두호동산>과 <장성지>는
아이가 무척 즐거워할만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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