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
이 책은 경제 독서 모임 선정 도서라서 읽게 되었다. 나는 김성일 저자의 책을 처음 읽었다. 김성일 저자는 <마법의 돈 굴리기>,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서로 유명하다. 김성일 저자의 또 다른 ‘마법의 돈 굴리기’ 시리즈인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를 첫 책으로 읽게 된 것이다. 아이에게 증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했던 터라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자녀 증권 계좌개설
이번 기회에 아이 명의 증권계좌를 만들었다. <7장 증권계좌 만들고 투자 시작하기> 내용을 참고로 하였다. 증권사 어플에 들어가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하였다. 구비 서류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가 필요했고, 정부24 어플을 통해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었다. 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받아서 [보내기] 기능을 통해 증권사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증권사나 주민센터를 직접 가지 않아도 되고, 스캔이나 사진 촬영 없이 서류를 보낼 수 있다는 편리함에 감탄했다. 이번 기회에 미루고 미루던 ‘아이 명의 증권계좌 개설’ 숙제를 마쳐서 기뻤다.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3가지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개별 회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두 번째, 주식형 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하는 방법, 세 번째, 주식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지수 투자’ 방법이 있다. 이 책은 ‘지수 투자’ 방법을 추천하고, <K-올웨더>라는 이름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K-올웨더의 구성 자산은 한국 주식, 미국 주식, 금, 한국 국채, 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이다)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정기적으로 예측가능한 배당을 받고 싶은 나는 ‘직접 투자’를 하고, 금융에 대해 문외한인 K는 ‘간접 투자’를 하고, 손실을 극도로 싫어하는 J는 ‘지수 투자’를 하는 편이다. 자신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투자 방법이 달라지는 듯하다. 저자는 직접 투자의 어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5장에서 살펴보았듯 개별 기업의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 방식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 수익률은 항상 주식 시장의 수익률보다 낮았습니다. 워런 버핏은 일반적인 개인투자자에게 주고 싶은 조언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1주일에 6~8시간 정도를 투자에 쓸 수 있다면, 직접 투자를 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인덱스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세요. 이렇게 하면 자산과 시간에 대한 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투자에는 이 두 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일주일에 8시간을 주식 투자와 분석에 할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인덱스펀드, ETF보다 수익률이 더 좋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p125)
1) 직접 투자 수익률이 주식시장 수익률보다 낮은 경우
2) 1주일에 6~8시간 정도 투자에 쓸 수 없는 경우
2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직접 투자’를 관두고 ‘지수 투자’를 하는 게 낫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반대로 2가지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직접 투자’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주식시장 수익률’, ‘기대수익률’의 기준에 대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로 하였다.
2023년 3월 말 기준 제가 ETF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로 굴리고 있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의 수익률은 누적 37.6%입니다. 4년 3개월간 투자했으니 연환산 수익률은 7.8% 정도 됩니다. … 제가 펀드로 구성해 자산배분으로 운용하는 연금저축펀드의 수익률은 누적 28.1%로 연환산 6.0%의 성과를 보입니다. (p40)
일반인이 기대하기에 적절한 수익률은 5~10% 수준입니다. (p79)
한국 주식(코스피 200)이나 미국 주식(S&P500) 모두 상당히 위험한 투자 대상입니다. 지난 23년간의 움직임을 보면 두 지수의 수익률은 미국과 한국이 각각 6.3%, 5.2%입니다. (p127)

아이의 돈은 처음부터 따로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태어났을 때와 돌잔치에 받은 축의금과 명절에 받은 세뱃돈, 친척들이 주는 용돈 등 아이가 받은 돈은 엄격하게 구분해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별도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도 돈에 대한 개념이 생겨나면서 자기 것에 대한 애착과 함께 금융과 투자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아이가 금융 문맹으로 자라길 원치 않는다면 자기만의 통장이 있음을 알려주고, 어떻게 투자되고 있으며 금액이 얼마나 늘었는지 등을 아이가 관심 가질 때마다 알려주며 금융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p27)
자녀의 돈 공부
독서모임 멤버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E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자녀에게 자산 배분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금융 상품을 소개해주었지만 아이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고 했다. J는 계엄령 선포 때 자녀가 스스로 달러를 사고팔아서 환차익을 얻었다고 했다. 어떤 아이는 가르쳐주어도 관심이 없고, 어떤 아이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관심이 있었다. 자녀의 돈 공부는 스스로의 내면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걸까? 외부에서 자극을 줄 수 있는 걸까? 이번 기회에 아이의 돈 공부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 송민섭(수페TV)의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책 리뷰
2024.12.18 - ['책 후기' 인생의 진리를 찾아서/경제 책] - 송민섭(수페TV)의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책 후기
송민섭(수페TV)의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책 후기
#책 소개제목: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부제: 평생 월 500만 원씩 버는 30일 기적의 배당 파이프라인 공략집지은이: 송민섭(수페TV)발행일: 2023년 12월 6일주제분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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