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소개
- 제목: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 부제: 투자의 고수는 무엇을 공부하며 어디에서 답을 찾는가
- 지은이: 서준식
- 발행일: 2020년 2월 17일
- 주제분류: 경제이야기
- 쪽수: 372쪽
- 출판사: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아래는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으로
요약과 소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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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관
‘경제사관’은 역사를 경제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해석하는 습관이다. 존 템플턴 경은 “세상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한 마디는 ‘이번에는 다르다’이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한 역사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간다는 의미다. 경제사관을 가진다면, 역사를 통해 경제적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J.P. 모건이 “프랑스인들의 자존심, 엄청난 식량 생산 능력, 그리고 부르주아 세력의 확산 등을 고려하여 프랑스가 채무불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한다.“(p94)와 같은 저자의 말을 통해 국민, 국가, 사회 등을 총망라하여 판단한 J.P. 모건이 경제적 통찰력의 좋은 사례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 경제사와 고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올바른 투자를 위해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한 금융경제 관련 인문학적 상식들과 지식들을 서술하고자 한다.(p21)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경제사(철기 시대~산업 미주주의 국가의 탄생), 제2장은 고전(국부론, 자본론, 일반이론), 제3장은 경제사(대량생산 시대), 제4장 투자에 대한 내용이다.
1~3장을 통해 경제사, 고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토마토 아퀴나스, 아담 스미스 <국부론>, 마르크스<자본론>, 케인스 <일반이론>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저자의 경제사관을 엿볼 수 있었다.
■ 서민경제의 중요성
“교역을 통해 아무리 많은 금과 은이 나라에 들어와도 그것들이 서민들의 경제활동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그 나라의 부는 절대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한다는 것이다.”(p63)와 같은 저자의 말을 통해 서민경제, 즉 서민의 소득, 서민의 유효수요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 금융과 무역의 융성
“…‘알람브라 칙령’이라는 유대인 추방령이 그것이다. 결국 2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유대인들이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에서 떠나게 되었다. 금융과 무역을 융성시키던 이들이 떠나게 된 것이 스페인의 민간경제를 황폐화시킨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많은 경제사 전문가들은 분석한다.”(p65)와 같은 저자의 말을 통해 금융과 무역을 융성하는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도록 해서 민간경제가 황폐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행동경제학의 주요한 심리
저자는 투자와 관련된 행동경제학의 몇 가지 주요한 심리에 대해 소개한다. 그 심리에는 확증편향, 소유 효과, 의인화의 함정, 처분 효과, 본전 찾기 효과, 공돈 효과, 위험 회피 효과, 최근성 편견, 행동 감염, 손실 혐오가 있다.(p273) 내가 어떤 종목 또는 어떤 상황에 대해 어떤 심리를 가졌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
■ 개인적인 소감
나는 서준식 저자의 책을 좋아한다. 여태까지 3권의 책을 읽었다.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채권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순으로 읽었다. 서준식 저자의 문체는 친절하다. 마치 말하는 듯하다. 쉽게 설명한다. 경제/주식/채권과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 주니 이만한 작가가 없다.
저자는 경제 공부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Why(왜)‘와 ’How(어떻게)‘를 설명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학문이다. ’보이지 않는 손‘을 이해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무엇인가‘를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지,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p98)
여태까지 “아임 어 보이, 유알 어 걸”을 그냥 외우다가 책의 도움으로 대명사, 동사, 명사와 같은 품사를 익히고 주어, 동사, 보어와 같은 문장 구조를 익히는 기분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채권쟁이라고 하지만 글쟁이이기도 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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