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제1부 거짓말>, <제2부 진실>에 이어
<제3부 위대한 결과>에 대해
요약하고 소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목적의식
저자의 목적의식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조언하고, 책을 통해 사람들이 최대한 훌륭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목적의식은 자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아침에 잠에서 깨고, 힘들고 지칠 때도 계속해서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신념을 믿고 그것을 계속 지켜 나갈 수 있는 힘이다. 저자는 ‘동냥 그릇’ 이야기를 통해 목적의식이 거지의 동냥 그릇처럼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다른 어떤 것을 끊임없이 찾는 밑 빠진 독과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 우선순위
최종의 목표를 아는 것이 첫 걸음이다. 미래의 목적의식이 현재의 우선순위와 이어지도록 한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하나의 목표를 다음 목표와 연관 짓는 법을 훈련한다. ’최종 목표-5년의 목표-올해의 목표-이번 달의 목표-이번 주의 목표-오늘의 목표를 위해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와 같이 ‘현재에 근거한 목표 설정'을 하는 것이다. 과정을 시각화한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각각으로 쪼개어 생각하면 남다른 성과를 위한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 생산성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정해 두고, 독하게 그것을 지킨다. 그들은 시간을 정해 두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탁월한 성과 사이에 연관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매주 한 시간을 따로 떼어 연간 목표와 월간 목표를 검토해야 한다.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저자 스티븐 킹은 자신의 작업 흐름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의 일정은 꽤 명확히 정해져 있다. 아침 시간은 무엇이든 새로운 일, 현재의 집필 같은 것을 하는 시간이다. 오후에는 낮잠을 자고 편지를 쓴다. 저녁은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보내고, 텔레비전으로 레드삭스 경기를 보고, 급한 수정이나 검토를 하는 데 쓴다. 기본적으로 오전이 집필을 하는 가장 주된 시간이다." (p210)
■ 세 가지 약속
남다른 성과를 올리려면 세 가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
1)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2)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
3)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 생산성을 훔쳐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1)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3) 건강에 나쁜 습관들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 생산성 높은 사람의 일간 에너지 계획
1) 정신적 건강을 위해 명상하고 기도한다.
2) 신체적 에너지를 위해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고, 충분히 잔다.
3) 정서적 에너지를 위해 사랑하는 이들과 포옹하고, 키스하고, 함께 웃는다.
4) 정신적 에너지를 위해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고, 달력에 표시한다.
5) 업무적 에너지를 위해 단 하나를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둔다.

■ 개인적인 소감
이 책의 전제는 '탁월한 성과'다. '탁월한 성과'를 이루려면 '한 가지에 집중하라!'라고 말한다. '탁월한 성과'보다는 '조화로운 삶'에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80쪽이라 쪽수가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결코 읽기 쉽지 않았다. 내용이 광범위하고, 추상적이고, 실천적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그려보았다. 후회 되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저자가 인용한 '늑대들의 싸움'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어느 저녁, 한 체로키 인디언 장로가 손자에게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말했다.
"아이야, 그 싸움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마리 늑대 사이에서 벌어진다. 하나는 두려움이지. 놈은 불안과 걱정, 불확실성, 머뭇거림, 주저함 그리고 대책 없음을 가지고 다닌다. 다른 한 늑대는 믿음이라고 한다. 그 늑대는 차분함과 확신, 자신감, 열정, 단호함, 흥분, 그리고 행동을 불러온단다." 그 말을 들은 손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쑥스러운 듯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그럼 둘 중에서 어느 늑대가 이겨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바로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란다." p261
나의 마음 속에는 '두려움'이라는 늑대와 '믿음'이라는 늑대가 있다. 나의 목적의식과 우선순위에게 '두려움'이라는 먹이를 줄지, '믿음'이라는 먹이를 줄지는 나에게 달렸다. '두려움'이라는 늑대와 함께 머뭇거리고 주저할지, '믿음'이라는 늑대와 함께 확신하고 자신감 있게 나아갈지는 나에게 달렸다.
단 하나의 정신을 적용하면 크게 생각하고, 일들을 처리하면서 목록을 만들고, 등비수열과 같은 반응이 일어나도록 그 목록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런 다음 가장 첫 번째 일부터 덤벼들게 된다. 당신의 도미노 넘어뜨리기를 시작할 단 하나인 셈이다. p274
'단 하나' 어떤 도미노를 쌓고 넘어뜨리기 시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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