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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인생의 진리를 찾아서/경제 책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원씽' 책 후기 <제1부 거짓말>

by ohrosy39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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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책 앞표지

■ 책 소개

  • 제목: 원씽 The One Thing
  • 부제: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 지은이: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발행일: 2013년 8월 30일
  • 주제분류: 성공학
  • 쪽수: 280쪽
  •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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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책 차례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트루시니스’(truthiness)라는 말이 있다. ‘사실 기반 없이 느낌으로 믿는 진실’을 뜻한다. 거짓이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하면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현상을 뜻한다. (p41)
 
저자는 성공에 관한 ‘트루시니스’를 소개한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일은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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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1부 거짓말>에 대해 요약하고 소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출처: 책 원씽 p51

잘못된 믿음 1) 모든 일은 다 중요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할 일 목록’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그저 생존 목록이며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주는 디딤돌이 될 수 없다. ‘성공 목록’은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것들이다. 잘 정돈된 지시사항이며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할 일 목록’의 ‘끝난 일에 줄 긋기’ 게임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파레토의 법칙, 즉 80/20 법칙은 ‘불평등한 분배’에 대한 개념이다. 소수의 원인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들고, 제대로 된 하나의 인풋이 대다수의 아웃풋을 만들고, 선택적 노력이 거의 모든 성과를 창조한다는 내용이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20퍼센트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중요한 소수 중에서도 또 중요한 소수를 찾아내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찾아내야 한다.

 

 잘못된 믿음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이다. 멀티태스킹에는 ‘작업 전환(task switching)이 일어난다. 작업이 단순한가 복잡한가에 따라 ‘추가 시간’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단순한 작업의 경우 시간이 25퍼센트 혹은 그 이하로, 매우 복잡한 작업의 경우 시간이 100퍼센트 혹은 그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멀티태스킹을 하면 결국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게 된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알아내고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잘못된 믿음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양만큼의 자기 규율을 지키는 것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습관을 만드는 건 처음에만 힘들다. 습관을 유지하는 데는 에너지와 노력이 훨씬 덜 들어간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습관은 그 힘든 일을 쉽게 만든다.

 

 

 

 

 

출처: 책 원씽 p93

잘못된 믿음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성공 하려면 의지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의지력은 언제나 충만한 것이 아니다,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늘 발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의지력도 관리가 필요하다.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 일을 위해 의지력을 사용했다면, 다음 일을 할 때 의지력이 부족해진다. 이때 의지력에게 오랜 시간 동안 균일하게 혈당을 높여 주는 음식(복합 탄수화물, 단백질)을 먹여야 한다.
 
의지력에 대해 저자가 인용한 글이 인상깊었다. 미네소타 대학교의 캐슬린 보스 교수가 2009년 <프리벤션>과 한 인터뷰에서의 말이다. “의지력은 자동차에 채워둔 기름과 같다. 구미가 당기는 것에 저항할 때마다 일부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더 세게 저항할수록 기름통은 점점 비게 되고, 결국 기름이 완전히 떨어진다.” 이처럼 의지력은 기름과 같은 연료이므로 어떤 타이밍에 가장 높은지, 새어나가고 있지는 않은지, 바닥이 나지 않았는지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저자는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행동들 11가지를 소개한다. 나는 그 중 ’단기적 보상 대신 장기적 보상을 택하기‘가 눈에 들어왔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장기적 보상’을 취하려고 매수했던 장기투자용 종목들을 때때로 매도 후보에 올리기도 하고, 끝내 매도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나 나름대로 매도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장기적 보상’을 취할 의지력이 바닥이 나서 나름의 매도 이유를 찾고, 결국 매도를 한 것은 아니었나 되돌아보았다. 특히 투자에서는 의지력 관리가 중요하다.

 

 

 

 

 

출처: 책 원씽 p110

잘못된 믿음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저자는 ‘개인적 삶에서는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가 인용한 <더 다이어리: 니콜라스를 위한 수잔의 일기> 책의 내용이 인상깊었다. “삶이라는 게임에서 다섯 개의 공을 저글링 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 공은 각각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이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것들을 모두 떨어뜨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저글링 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일’이 고무로 된 공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걸 떨어뜨리면 도로 튀어 오를 것이다. 하지만 다른 네 개의 공, 즉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그걸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이 흠이 나고, 이가 나가거나, 심지어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다.”
 
반면에 ‘직업적 삶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불균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적은 극단에서 일어나고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맞닥뜨려야 한다. 그동안 해내지 못한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이 미완성인 채로 남겨져 있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다.
 
저자의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한계를 맞닥뜨려야한다’와 같은 맥락으로 마인드마이너 송길영의 말이 떠올랐다. “누군가 새로운 것을 아직 검증이 안 된 상태에서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또, 누군가 쉽게 하는 것은 진짜 위험하다. 예를 들어 1주일만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그 일의 가치가 N분의 1로 줄어든다. 따라서 내 일은 어려워야 하고 그래야 그 일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과연 어려운지, 한계를 맞닥뜨리고 있는지,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 되돌아보았다.

 

 

 

 

 

출처: 책 원씽 p121

잘못된 믿음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저자는 ‘큰 생각’이 ‘큰 행동’과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는 일, 일을 하는 방법, 함께 하는 사람들 모두를 생각할 수 있는 최대치로 상상해야 한다. 큰 성과를 가능하다고 믿으면 기존과는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고,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오늘 만드는 상자가 내일의 발판이 될 수도 있고, 당신을 그 자리에 가둘 수도 있다. 큰 일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 재능을 낭비하는 것,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저자의 ‘큰 생각’에 대한 좋은 사례로 유튜브 ‘주언규’ 채널의 <월 1억 버는 친구가 나에게 했던 말> 쇼츠 영상이 떠올랐다. 주언규 유튜버는 ‘목표를 크게 가지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분필을 1명에게 팔 경우에는 가족을 찾아갈 것이고, 10명에게 팔 경우에는 친구들을 찾아갈 것이고, 100명에게 팔 경우에는 지하철에 찾아갈 것이고, 1만 명에게 팔 경우에는 스마트 스토어를 열 것이고, 1,000만 명에게 팔 경우에는 아마존을 열 것이다.” 이처럼 목표의 크기가 방법을 정하기 때문에 ‘큰 목표’가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분수에 맞게 살아라’,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무소유’와 같은 통념을 통해 큰 것은 위험하고, 복잡하고, 힘들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틀을 깨는 이야기들이었다.

 

 

 

 


 

↓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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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주 작은 습관으로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전략

1. 책 및 작가 소개 의 작가는 제임스 클리어입니다.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는 어릴적부터 촉망받는 야구선수였습니다. 어느 날, 얼굴뼈가 30조각이 나는 사고를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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