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도리파크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7
- 주차: 도도리파크 옥외 무료 주차장
- 비용: 없음
- 예약: 없음
- 휴관: 월요일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와 함께 도도리파크에 다녀왔다. 비용이 무료였다. 게다가 아이도 알차고 재미있게 놀았다. 그 경험담과 리뷰를 남기려고 한다. 도도리파크는 무료로 실내놀이시설과 야외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우리는 먼저 실내놀이시설로 향했다. 실내놀이시설과 체험관이 있었던 건물은 나무로 된 상자에 복숭아가 담겨 있는 형상이었다.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미처 몰랐었는데, 멀리서 보니 그 형상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특색 있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인상적이었다.
■ 실내놀이시설
- 3층 미끄럼틀 이용가능연령: 4세~9세
실내놀이시설은 3부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1부는 10:00~11:30, 2부는 12:30~15:00, 3부는 15:30~18:30이었다. 그 외에는 휴장시간이었다. 실내놀이시설로 들어서자 천장까지 솟아 있는 원기둥이 눈에 들어왔다. 그 안에는 3층의 구름다리와 미끄럼틀까지 가는 계단과 경사로가 있었다. 안쪽에는 계단이 있었고, 바깥쪽에는 경사로가 있었다. 행운이는 보통 올라갈 때는 계단으로 오르고, 내려올 때는 경사로로 내려오곤 했다. 3층에 가면 미끄럼틀을 탈 수 있다. 미끄럼틀의 이용가능연령은 4세~9세이다. 미끄럼틀의 경사가 완만해서 좋았다. 어느 키즈카페의 미끄럼틀은 경사가 가팔라서 속도가 너무 빨랐다. 그 바람에 아이의 살이 쓸렸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그에 비해 도도리파크의 미끄럼틀은 경사가 완만해서 좋았고, 미끄럼틀 타는 곳과 내리는 곳에 안전 요원이 계셔서 아이들의 질서와 안전을 살펴봐주셔서 좋았다.
■ 놀이학습교구
벽면에 몇 놀이학습교구가 있었다. 계단 및 경사로 오르기, 미끄럼틀 타기와 같이 신체활동을 하다가 조금 쉴겸 하면 괜찮은 놀잇감인 듯했다. 행운이는 '환경보호 분리수거'를 해보았다. 쓰레기를 플라스틱, 종이, 캔, 금속, 유리에 분류하는 것이었다. 아이가 숨 좀 돌리게 하기도 하고 학습적이기도 해서 괜찮았다.
■ 도도리카페, 스크린 게임
1층에는 도도리카페가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메뉴 외에 사과, 복숭아 주스 같은 팩 음료도 있었다. 행운이는 복숭아 주스를 먹었는데 목이 말랐던 탓인지, 맛있었던 건지 단숨에 싹 비웠다. 한쪽에는 스크린 게임이 있었다. 복숭아와 배를 돌려가며 껍질을 깎는 게임이었다.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 짚라인과 야외놀이터
야외에는 짚라인과 놀이터가 있었다. 짚라인은 2개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이 덜 몰리기도 하고, 번갈아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날은 비 온 뒤라 야외 놀이터의 미끄럼틀의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쉬웠다. 야외 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체험프로그램
실내놀이시설과 야외 놀이터 외에 체험프로그램도 있었다. 쿠키 만들기, 고추장(청국장) 만들기, 비누 만들기, 쌀빵 만들기, 김치 만들기, 립밤 만들기, 캔들 만들기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네이버로 도도리파크를 검색하여 예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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