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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인생의 진리를 찾아서/한글 그림책

7살 독서 기록, 땅이 흔들 지진이다! 외 3권

by ohrosy39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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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흔들 지진이다! 외 3권

 

○ 땅이 흔들 지진이다!

'생활 속 원리과학' 전집 중 한 권이다. 지난 2월 6일에 발발했었던 '튀르키예 지진'에 대해 얘기해 준 적이 있었다. 아이가 지진에 대해 궁금해하길래 보게 된 책이다. 지각 조각은 맨틀 위에 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대한 지각 조각인 판이 갑자기 크게 움직일 때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진의 규모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상어 마스크

부제는 '내 마음을 알아줘!'이다. 상어 마스크는 마음을 표현하는게 서툴다. 심술을 부리다 보니 친구들이 싫어하고 오해를 한다. 상어 마스크는 오해를 풀고 사과를 하기 위해 열심히 잃어버렸던 공을 찾는다. 그 마음이 장수풍뎅이 마스크에게 전달되었는지 서로 "미안해.", "고마워."라고 인사하며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서툰 상어 마스크가 마음을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어쩜 남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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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마스크

부제는 '그래도 난 내가 좋아!'이다. 책 '햄스터 마스크' 이후에 그 시리즈로 보게 된 책이다. 치킨 마스크는 다른 마스크를 써보았다. 올빼미 마스크를 써보니 공부를 잘 하게 되었다. 햄스터 마스크를 써보니 근사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장수풍뎅이 마스크를 써보니 무거운 것도 쉽게 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치킨 마스크는 자신이 도대체 무엇이 되고 싶은 건지 모르게 엉망진창이 된 것 같았다. '나'라는 그대로의 존재만으로 필요한 곳이 있고 '나 다운 삶'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

'리틀 피플 빅 드림즈' 시리즈 중 한 권이다. 가브리엘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편하고 세련된 옷을 만들었다. 이는 기존의 옷과 다른 새로운 옷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런 옷을 어색해했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가브리엘의 옷을 좋아하게 되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되려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돼요."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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