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살 어린이 영양제
우리 집 아이는 7살이다. 이전에 먹었던 영양제를 다 먹어서 다시 영양제를 구매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엄마인 나는 이 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고민이다. 어떤 영양제를 사야 할까? 이전에 영양제를 먹었던 때를 반추해 보았다. 영양제는 건강하기 위해서 먹는 것이다. 그래서 아플 때 먹는 약처럼 억지로 먹거나 먹기 힘든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아무쪼록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서 아이의 건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에게 "행운이는 어떤 영양제 먹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초유."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 하이웰 초유 츄어블 플러스
- 상품명: [크리스마스특별구성] 하이웰 초유 츄어블 플러스 3통+[추가증정] 미니 3통+[추가증정] 비타민D베어젤리 1통
- 구매처: '건강식품하이웰' 앱
- 구매 가격: 157,930원
(* 1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연말 12,000원 쿠폰, 적립금 1,760원 사용 후 금액)
아이의 선호에 따라 '하이웰 초유 츄어블 플러스'를 구매하였다. '크리스마스특별구성' 상품을 사서 추가 증정으로 미니 3통, 비타민D베어젤리 1통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영양제는 뉴질랜드 초원에서 자연 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초유로 만든다. 초유는 젖소가 출산한 후 24~72시간 안에 나오는 진한 모유다. 여기에는 새끼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과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가 이 영양제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동물 모양이기 때문이다. 소, 하마, 사자, 치타 또는 표범의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치타인지 표범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다. 행운이는 어린이라서 1일 2정을 먹는데 약통을 탈탈 털어서 오늘은 무슨 동물이 나왔는지, 무슨 동물을 먹게 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을 재미있어한다. 그리고 먹어보면 기본적으로 우유 맛이 나고 약간의 딸기향이 나는데 아이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잘 먹는 것 같다.
무엇보다 엄마인 나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찾아먹기 때문에 편하다. 영양제마저 억지로 먹이며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고생이기 때문이다. 행운이는 자기 영양제라면 스스로 정리해 두었다. 행운이는 "엄마, 행운이가 구분해 뒀어. 가장 오른쪽 통을 옆으로 세워두었는데 그게 지금 먹고 있는 거야. 가장 왼쪽 통은 앞으로 세워두었는데 그건 다음에 먹을 거야."라고 했다. 자기 것이라며 챙겨두는 것이 귀여우면서도 웃겼다. 부디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서 아프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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