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뱅쇼 만드는 법, 던킨 화이트 뱅쇼와 프랑스 파리 뱅쇼 후기

던킨도너츠 화이트 뱅쇼

 

던킨도너츠 화이트 뱅쇼

 

투명한 화이트 와인색 베이스와 상큼한 과일의 조화로 풍부한 맛을 내는 목테일 음료
-출처: 던킨도넛 홈페이지 메뉴 설명

 

던킨도너츠에서 화이트 뱅쇼를 먹은 적이 있다. 화이트 베이스였고 계피와 레몬이 띄워져 있었다. 맛은 계피향이 나는 농도가 약한 꿀물 같았다. 이 음료를 맛 보니 새삼 뱅쇼의 계절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침 집에 레드와인이 있어서 남편이 뱅쇼를 만들어주었다.

 

과일 세척하기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

 

집에서 만든 뱅쇼

 

* 뱅쇼 만드는 법
1. 사과, 레몬, 오렌지와 같은 과일을 굵은소금, 베이킹 소다로 세척한다.
2. 와인, 통후추, 계피, 과일을 냄비에 넣고 30분간 끓인다.

 

완성된 뱅쇼

 

남편 말로는 만드는 방법이 쉽기 때문에 집에 재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레드와인과 계피가 들어갔더니 이국적인 맛이 나서 새로웠다. 따뜻하고 한약재 맛이 나니 몸이 좋아지는 기분도 들었다. 집에서 재료를 풍부하게 넣고 끓였더니 맛이 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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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마셨던 뱅쇼

 

프랑스 파리에서 마셨던 뱅쇼

 

예전에 프랑스 파리에서 먹었던 뱅쇼의 추억이 떠올랐다.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가는 길 인근 광장에서 노점상이 뱅쇼를 팔고 있었다. 메뉴판에 한글로 '떠거운 와인'이라고 쓰여 있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때는 먹고 나서 취기가 살짝 돌면서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추측해보면 와인을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