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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베스 생초콜릿
- 상품명: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 가격: 다크, 밀크, 화이트 9,000원 / 솔트 카라멜, 민트 10,000원 / 녹차 11,000원
- 구매처: 대전 신세계 백화점(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하 1층 푸드마켓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녹차 맛을 구매하고 먹어보았다. 그 주에 우리 집 6살 아이 행운이가 "엄마, 녹차 초콜릿 먹고 싶어."라고 했었다. 5살 때,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사 먹었던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녹차 맛을 기억했던 것이다.
그러던 차에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갔는데 지하 1층 푸드마켓에 수능을 맞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아이파베스 생초콜릿'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가 5살 때 먹었던 초콜릿을 뜬금없이 이야기하는 것도 놀라웠는데, 우연히도 이 초콜릿을 판매하는 곳과 마주하는 상황이 생기다니. 아이가 이 초콜릿을 먹을 복이 있나 보다 싶어 냉큼 사 오게 되었었다.
행운이가 원하는 '녹차 생초콜릿'의 가격은 11,000원이었다. 화이트 초콜릿(벨기에), 생크림, 녹차(제주)가 함유되어 있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준으로는 11,900원에 판매하고 3,500원의 배송비도 추가로 부담해야 하니 이렇게 현장에서 사는 것이 더 이득이었다.
아이파베스 생초콜릿은 벨기에 리얼초콜릿으로 만든 국내 고급 수제 생초콜릿으로 냉동보관해 드시면 더욱 쫀득쫀득 부드럽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출처: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안내문
안내문의 내용처럼 집에 오자마자 냉동실에 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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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떨어졌을 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마치 떡처럼 쫀득했다. 그런데 끝맛은 크게 달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다. 다만 나 같은 경우에는 질감이 진해서 2개 이상을 먹기는 힘들었다. 1판에 20개가 들어 있었다. 1개에 550원 꼴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다른 맛도 맛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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