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충원 맛집 '추어명가' 추어탕, 수제돈가스 후기

건물 외관

 

추어명가

 

- 주소: 대전 유성구 현충원로347번길 45-6
- 주차: 매장 앞 넓은 주차장

 

대전 현충원 맛집 '추어명가'에 다녀왔다. '추어명가'의 메인 메뉴는 추어탕, 매운탕, 수제돈가스이다. 우리 집에는 7살 아이가 있다. 어른은 추어탕을 먹고, 아이는 수제돈가스를 먹으면 될 것 같아 찾아간 곳이었다. 그리고 매장 앞의 넓은 주차장이 편리한 곳이었다.

 

메뉴

추어탕 먹는 법에 대한 설명

 

주문한 메뉴

- 추어탕 11,000원
- 통추어탕 13,000원
- 고구마 치즈돈가스 11,000원

 

추어탕과 돈가스를 주문하였다. 매운탕은 2인 이상인 경우 주문 가능했다. 다른 손님들의 테이블을 살펴보니 굳이 아이가 없더라도 돈가스를 많이 주문하신 것을 볼 수 있었다. 매장의 벽보에는 '추어탕을 맛있게 드시는 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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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반찬 셀프코너

 

밑반찬 중에 두부가 있었다. 두부가 따뜻하고 조금 되직해서 좋았다.

 

추어탕

돌솥밥물의 비밀

 

돌솥밥물의 비밀: 구수한 향의 둥굴레와 맛이 좋은 무말랭이 볶은 물
혈액순환(당뇨, 변비, 면역력에 도움), 기관지와 소화촉진에 좋음, 스트레스 해소(불면증 개선에 도움), 피부미용(노화방지에 도움)
-출처: 매장 내 돌솥밥물에 대한 설명

 

그리고 추어탕에는 기본적으로 돌솥밥이 함께 나왔다. 요즘 식당을 가면 보통 솥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진짜 돌솥밥을 먹는 것은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솥밥은 정말 오랫동안 뜨거워서 따뜻한 누룽지물을 즐길 수 있었다.

 

통추어탕

고구마 치즈돈가스

 

추어탕은 기본적으로 담백해서 좋았다. 개인 기호에 따라 마늘, 고추, 부추, 들깻가루, 산초가루를 넣어 맛과 간을 조절하도록 되어 있었다. 통추어탕에는 미꾸라지가 통으로 더 들어 있었다. 아메리카노로 치면 샷추가 같은 느낌의 메뉴가 아닌가 싶었다. 또 고구마 치즈돈가스는 소스가 달콤하고 감자튀김도 있어 아이가 잘 먹었다.

 

추어탕 포장

 

후식 커피

 

추어탕은 8,000원에 포장이 가능했다. 출입구에는 후식 커피가 있었다. '추어명가'는 추어탕과 돈가스 메뉴가 있어서 어른도 아이도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