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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혜로운 살림살이

나뭇잎, 꽃잎, 열매를 이용하여 '나만의 자연물 액자 만들기' 후기

by ohrosy39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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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 연말특강
연말 특강을 진행하는 여성커뮤니티센터

 

2022년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 연말 특강

 

유성구 여성 커뮤니티센터 연말 특강에 다녀왔다. 나는 특강 프로그램 중 '나만의 자연물 액자 만들기'라는 강좌를 수강하였고 그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지난번에는 이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슈링클스 공예 캘리그래피 소품 만들기'도 했었다. 이와 관련한 후기는 아래에 링크 주소를 남겨두었다.

 

https://ohrosy39.tistory.com/431

 

'슈링클스 공예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대전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 연말특강 후기

○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 연말 특강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 연말 특강'을 신청했다.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유성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예약'을 클릭한 후 '여성커뮤니티센터 강좌

ohrosy39.tistory.com

 

강사님이 준비해주신 준비물
강사님이 준비해주신 준비물

 

검은색 종이 보드 위에 흰색 젤리볼 펜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그 위에 자연물인 나뭇잎, 꽃잎, 열매 등을 목공풀로 붙여서 꾸몄다.

 

나만의 자연물 액자 만들기 완성작
나만의 자연물 액자 만들기 완성작

 

나는 '비상'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었다. 요정이 날개를 달고 구름 위를 날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2003년에는 '비상'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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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준비해주신 준비물

 

자연물은 강사님이 직접 줍고 책받침으로 눌러 건조하신 것이라고 했다. 강사님 덕분에 이런 예쁜 자연물들을 실내 공간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강사님은 각 자연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도 했다. 단풍나무 열매를 날려서 마치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과학, 디자인은 자연물에서 얻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청설모가 아니라 '청서'가 바른 표현이며, 이 청서가 갉아먹은 솔방울을 보여주셨다. 숲에서 보았더라도 그냥 지나쳤을 것들을 하나씩 설명을 들으니 더욱 솔깃했다.

 

대왕참나무 도토리 팽이와 계수나무 나뭇잎 방향제

 

그리고 대왕참나무 도토리로 만든 팽이를 선물로 주셨다. 우리 집 6살 아이 행운이에게 보여주자 신기해했고 아이도 쉽게 돌릴 수 있는 팽이였다. 또 계수나무 나뭇잎 방향제도 선물로 주셨다. 계수나무 나뭇잎에서는 은은하게 달달한 향기가 났다. 달고나 향기가 난다고 하셨는데 나는 그렇게 까지는 느끼지 못했다. 쩝.

 

강사님은 자연물을 관심 있게 보아야 느낄 수 있다고 하셨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 구절을 들려주셨다. 덕분에 몰입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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