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들고 갈 물통이 필요하다
지난 3월,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매일 준비물
1. 물통
2. 수저통
3. 마스크 2개
4. 실내화, 마스크 끈
유치원에 들고 갈 물통.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물통'이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도와주실 수도 있지만, 선생님께서 다른 업무로 도와주시기 못할 경우에는 아이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물통, 오슬로 260 보온보냉 텀블러
<구매정보>
-구매처: 롯데닷컴
-구매 가격: 11,910원 (상품 가격 9,900원+배송비 2,500원-즉석쿠폰 490원)
장점
1) 작고 가볍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아이 유치원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2) 예쁩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파스텔톤의 색감이 예쁩니다. 색깔은 퍼플, 핑크, 민트, 아이보리가 있습니다.
3) 세척이 간편합니다.
구성품이 물통, 뚜껑뿐이라 간단합니다. 그래서 세척도 간편합니다.
4) 아이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3월, 입학 초기에는 스스로 열고 닫기 힘들어해서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그런데 좀 더 커가면서, 힘이 세지면서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5살 아이 행운이 기준으로는 쉽게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5) 보온보냉이 됩니다.
보온보냉이 되기 때문에 때에 따라 원하는 온도의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단점
1) 차에서 이동 중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합니다.
5살 아이 행운이는 차에서 이동하는 중에 종종 목이 마르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슬로 텀블러는 물 양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어서 급커브 길이나, 방지턱에서 아이가 물을 먹다가 흘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직접 물을 흘리는 경험도 겪어보고, 급커브 길이나 방지턱에서는 물을 먹지 않거나 조심스럽게 먹자고 지도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차 안에서 이동 중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빨대를 챙겨가서 먹으면 단점이 보완되기도 합니다.
''생활정보' 지혜로운 살림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성심당 후기-대전부르스약과, 공주밤모스, 수제치즈돈가스, 밀크쉐이크 (0) | 2021.10.18 |
---|---|
주말농장-10월, 고구마 수확기, 고구마 캐기, 곤충 채집, 저녁은 바른치킨으로 (2) | 2021.10.13 |
차량 뒷좌석 패드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후기와 장단점 (2) | 2021.10.06 |
대전 밀키트, 대전 성심당 밥키트 후기-감바스 세트, 까르보나라 (2) | 2021.09.13 |
대전 성심당 빵 후기-순수롤, 이탈리안샌드위치, 초코튀소 (2) | 2021.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