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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범하디 평범한

5살 미술학원-6월, 아이의 상상력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미술 작품들

by ohrosy39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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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그림-바닷속 유치원


청개구리 5살의 창의력이 가득한 바닷속 유치원

<바닷속 유치원>이라는 주제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요즘 아주 청개구리 기질이 다분한 5살 행운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게는 옆으로 걸어가지 않습니다. 평범한 게와는 다릅니다. 청개구리 5살의 창의력으로 다리가 8개인 직립보행의 게를 그렸습니다. 오징어는 다리가 8개가 아닙니다. 청개구리 5살의 창의력으로 다리가 14개인 오징어를 그렸습니다. 이 바다에는 토끼 얼굴의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탄 유치원 버스에는 기다란 꼬리가 있습니다.

글루건 위에 색모래를 뿌려서 알록달록한 모래사장을 만들었습니다. 색모래는 흩뿌려짐 때문에 집에서 하기 힘든데, 미술학원에서 이런 것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운이의 상상이 가득한 바닷속 유치원을 완성하였습니다.

5살 아이 그림-여러가지 미술도구


색칠하는 게 힘든 5살 아이 행운이

<여러 가지 미술도구>라는 주제로 표현하였습니다. 팔레트, 브러시, 크레용, 색연필을 만들기로 표현하였습니다. 그 미술도구들로 뽀글 머리의 할머니를 그린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5살 아이 행운이는 때때로 색칠하기를 힘들어합니다. 그림 그리기에 비해서 오랫동안 힘을 주어 색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림 오른쪽 아래에 행운이 자신을 그렸는데, 얼굴을 삐죽빼죽하게 색칠을 하였습니다.

5살 아이 그림-아프리카인


빨간색과 검은색을 좋아하는 5살 아이 행운이

<아프리카인>이라는 주제로 표현하였습니다. 행운이는 빨간색과 검은색을 좋아합니다. 색깔이 진하고 선명해서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 옷을 입은 아프리카인을 표현해보았습니다.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실 꿰기는 행운이가 하였고 자르기, 머리 붙이기는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이 작품은 행운이의 섬세함과 상상력이 인상적입니다. 윗입술의 봉긋한 부분을 표현하고 미간에는 점을 찍어두는 섬세함이 인상적입니다. 얼굴에 투명하고 반짝거리는 것을 붙인 것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묻었던 건데 지금은 씻긴 상태야."라고 말하는 상상력이 인상적입니다.

 

5살 아이 그림-벽돌 담장

 

파스텔을 처음 사용 해 본 5살 아이 행운이

 

<벽돌 담장>이라는 주제로 표현하였습니다. 벽돌 담장을 직접 그리고 파스텔로 칠해보았습니다. 이 날 행운이는 파스텔을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벽돌 담장이 깨진 설정을 통해 종이를 뒤에 덧대어 벽돌 담장 안쪽의 상황을 그려보았습니다. 안쪽에서는 아이 두 명이 밥을 먹고 있고, 고양이도 함께 있습니다.

 

벽돌 담장 위에 앉아 있는 Humpty Dumpty를 그린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야말로 "Humpty Dumpty sat on a wall." 입니다. 평소에 Humpty Dumpty를 좋아했던 행운이는 Wall을 보자 Humpty Dumpty가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5살 아이 첫 학원, 미술학원 후기-2개월차

 

"행운아, 미술학원 계속 다니고 싶어?"라고 묻자 "응, 미술학원 재미있어. 더 많이 다니고 싶어."라고 합니다. 미술학원이 재미있나 봅니다.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70분의 여유가 생기니 윈윈이라서 다행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미술 좋아하면 미술학원 보내는 게 좋다."라고 말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대부분의 과제가 그림 그리기, 만들기라고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으면 더 좋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의 과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술학원을 통해 다양한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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