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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범하디 평범한

처음학교로 유치원 지원, 그리고 병설유치원 선발

by ohrosy39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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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상담 및 탐방, 그 후 유치원 선택

4살 행운이는 내년 5살부터 유치원을 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11월 유치원 접수를 앞두고 10월부터 유치원 상담 및 탐방을 다녔습니다.

제 블로그 글 중 <4살 가정보육, 그리고 유치원 선택>이라는 글을 보면 <유치원 선택할 때 체크 포인트>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2. 실내, 실외 환경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3. 교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아이와 함께 유치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어떤 식재료를 사용하는지 확인합니다.

6. 원과 원장의 교육 철학을 확인합니다.

7. 교육비를 확인합니다.

유치원 상담 및 탐방을 다녀보니, A 유치원은 학습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교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하지만, 거리가 멀었습니다. B 유치원은 교실 및 강당이 쾌적하고 놀이터가 많아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만, 거리가 멀었습니다. C 유치원은 거리가 가깝지만, 행정처리가 미흡하고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유치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아이의 건강 및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대해 걱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심각성에 따라 유치원 휴원의 가능성 및 그에 따른 원비에 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는 다음의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1. 가까운 곳, 그래서 등 하원에 대한 부담이 없는 곳
2. 하원 시간이 빠른 곳, 그래서 마스크를 오래 쓰지 않는 곳
3. 비용 부담이 적은 곳,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 유치원 휴원이 있거나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도 원비에 쿨해질 수 있는 곳

처음학교로 유치원 선발결과

 

처음학교로 유치원 지원, 그리고 병설유치원 선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0년 11월 16일 일반모집 사전접수로 유치원 입학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0년 11월 25일 추첨 및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행운이는 1 희망의 인근 병설유치원에 선발되었습니다. 2020년 진행된 처음학교로 유치원 선발부터는 중복 선발이 안 되기 때문에 1 희망이 선발됨으로써 자동으로 2 희망, 3 희망은 추첨 제외가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으로부터, 인터넷 평으로부터 병설유치원에 대해 다름과 같은 우려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아무것도 안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다. 
2. 초등학생과 같은 식단을 먹는다. 매운 반찬이 나오면 먹을 수 없게 된다.

위와 같은 우려가 걱정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다 보니 무엇을 배워온다기보다는 그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또래 생활을 원만하게, 즐겁게 놀고만 와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5살, 그래도 되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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