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경제 도서 추천10

경제 독서모임 2023년 연간 평가 및 도서 목록 (운영 방법,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1. 경제 독서모임 운영 방법 2022년 1월 이래로 경제 독서모임을 한 지 2년이 지났다. 매월 2회 줌으로 만난다. 홀수달은 부동산과 투자일반, 짝수달은 주식과 투자일반 주제의 책을 읽는다. 2023년에는 총 18권의 책을 읽었다. 주식/펀드에 대한 책 5권, 재테크/투자일반에 대한 책 4권, 부동산/경매에 대한 책 3권, 경제사/경제 전망에 대한 책 2권, 그 외 경영전략/혁신, 성공학, 교양인문학, 경제 이야기에 대한 책 4권을 읽었다. 아래 표는 그동안 읽었던 도서 목록을 나타내고 있다. No도서명저자주제 분류모임 시기1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피터 나바로주식/펀드2023/12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재테크/투자일반2023/2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짐 콜린스경영전략/혁신.. 2023. 12. 14.
경제 도서 리뷰, 장하준 저자의 책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이번에 ‘장하준’ 저자의 책을 처음으로 읽었다. 유명한 학자이자 작가지만, 나는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을 뿐이었다. 신이 내린 꿀팔자라는 별칭을 가진 ‘장항준’ 감독의 이름은 익히 들어왔었고 익숙했던 터라, 어쩐지 ‘장하준’ 저자의 이름을 발음할 때 뭔가 ‘이응’ 발음이 없는 듯하여 어색함을 느끼곤 했다. 그만큼 나는 이 책을 통한 ‘장하준’ 저자와의 첫 만남이 어려웠고, 재미있었고, 새로웠다. ‘어려웠다’는 감정은 ‘어휘’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의 부제는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이다. 그만큼 다양한 재료와 요리를 소개한다. 그렇지만 세계 음식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그 어휘들이 낯설었다. 예를 들면 파타 네그라,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 프로슈토.. 2023. 11. 6.
경제 도서 리뷰, 이현철 저자의 책 '아파트 투자는 사이클이다' ■ 아파트 투자는 사이클이다_이현철 대다수의 부동산 책들은 '입지와 대출 레버리지'를 강조한다. 이와 달리 이 책은 먼저 '입지보다 시기'를 강조한다. 저자는 "어디에 있는 어떤 아파트를 사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언제 사느냐’입니다. 시기를 잘 못 택한 투자 선택은 과도한 이자 부담의 부메랑이 되어 내 목을 치게 마련입니다."(p62)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은 '과도한 이자 부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저가 매수를 통한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한다. 저자는 아파트 사이클을 읽을 줄 알아야 성공 투자 사이클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며, '부동산 사이클 예측 기준'으로 '심리, 전세가, 분양, 정책'을 언급한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을 통해, 호가와 실거래가 간의 갭을 통해, 미계약 미분양과 입.. 2023. 9. 25.
마이클 모부신의 책 '통섭과 투자' 리뷰 (1부 투자철학, 2부 투자 심리) ■ 책 '통섭과 투자' '통섭과 투자'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마치 공진단과 같았다. (고백하건대 필자는 공진단을 먹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런 느낌일 것 같다) 여태 다른 투자서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마치 환약처럼 압축한 것 같았다. '압축'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느낌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읽었을 때는 검은 것을 글자 흰 것은 종이였다. 두 번 읽었을 때는 '혹시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가?' 싶었다. 세 번 읽었을 때는 '맞아, 그게 바로 내가 궁금했던 거야!' 싶었다. 이 책의 표지에 나와 있듯이 하버드대 교수 스티븐 핑커는 이 책을 "인간의 본성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라고 하였다. 내가 이 책을 힘겹게 읽었던 이.. 2023. 6.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