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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인생의 진리를 찾아서/인문학 책30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삶의 지혜를 배우다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저자의 책을 읽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류시화,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니 유명한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이름 석자가 참 옛날 이름 같지 않게 세련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름에 '시'자가 들어간 시인이라니 멋스러워 보였습니다. 라는 저자의 책을 읽고 점차 저자의 글에 빠져들었습니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본명이 따로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입니다. 저자가 대학생이었을 때의 경험, 네팔과 인도에서의 여행기, 우화 등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경험담이나 우화가 새롭고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레푸기움 레푸기움은 라틴어로 '피난처, 휴식처'라는 .. 2021. 2. 6.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 전쟁, 우정, 사랑이 있는 편지 소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지인이 무심코 제게 빌려준 책입니다. 어떤 언급도 없이 읽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 책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제 삶과 동떨어져있는 느낌을 주는 책은 선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요즘, 육아서를 주로 읽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데 초반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여러 명의 등장인물, 편지 형식의 전개. 헷갈렸고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중반부터는 뒷 이야기가 궁금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소설 속 문학회 회원들이 혹독한 시련을 겪는 와중에 발견한 것은, 어떤 힘든 장벽이든 우정의 힘으로 넘어설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 p430 전에 나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을 읽은 적 있습니다. 극한 상황, 그 안의 고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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