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역 초밥 맛집 '연스시' 리뷰 (분위기, 메뉴, 맛 리뷰)

사진1. 연스시 외관

 

■ 연스시

- 주소: 대전 유성구 노은로 150(지족동 905-3)

 

대전 노은역 스시 맛집 '연스시'에 다녀왔다. '연스시'는 노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노은역 4번 출구에서 97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도보로 1분 소요된다. 연두색 지붕이 눈에 띄었다. '연'스시라서 '연'두색 지붕이 있는 걸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매장은 넓지 않았고,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매장 내부에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다. 

 

 

사진2. 연스시 입구와 영업시간 안내

 

입구에 영업시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휴무는 일요일이다. 준비시간, 즉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30~5:30이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2:00이다. 나는 약 1:45경에 도착했었다. 점심 장사 막바지였던 터라 실례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었다. 먼저 주문이 가능한지 여쭈어보자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다.느지막이 간 손님도 환대해 주셔서 좋았다. 

사진3. 연스시 메뉴 (초밥, 초밥 단품)

사진4. 연스시 메뉴 (단품 메뉴)

사진5. 연스시 2층 매장 내부

메뉴는 위 사진과 같았다. 초밥 세트, 초밥 단품, 그 외 우동과 같은 단품 메뉴가 있었다. '매장에서 드시면 초밥에 미니우동이 나와요.'라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식전에 제공되는 계란찜은 상황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었다. 나는 느지막이 갔던 탓인지 계란찜을 제공받을 수 없었고, 아쉬웠다. 그래서였을까? 나중에 연어아부리 스시를 서비스를 주셔서 아쉬움이 가셨다. 이처럼 손님이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게 마음을 써주셔서 좋았다.

 

사진6. 양배추 샐러드

사진7. 된장국

식전에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다. 새콤하면서도 아주 약간 알싸한 맛이 있었다. 어른은 깔끔한 맛에 잘 먹었으나, 어린이는 먹지 못했다. 그리고 된장국과 미니우동이 나왔다. (미니우동은 조금 시간차를 두고 나왔던 터라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8. 오늘의 초밥

사진9. 초밥 단품 (연어아부리)

 

오늘의 초밥을 주문했었다. 초밥 10피스가 나왔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았고, 식감은 부드러웠다. 호로록하고 먹었던 것 같다. 식감이 '연'해서 '연'스시인가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사진10. 초밥 단품 (계란, 새우, 가리비)

만 6살 어린이 행운이를 위해서는 초밥 단품으로 주문하였다. 계란 초밥, 새우 초밥, 가리비 초밥을 주문하였다. 대신 어린이가 먹기 때문에 와사비는 넣지 말아 달라고 주문드렸다. 아이는 모든 초밥을 잘 먹었고,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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