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백화점 빵 맛집 '하레하레' 리뷰 (반미샌드위치, 블루베리모찌)

진열대에 있는 하레하레 반미샌드위치

포장된 하레하레 반미샌드위치

포장을 벗긴 하레하레 반미샌드위치

 
■ '하레하레' 빵 리뷰 : 반미샌드위치
 
'하레하레' 빵 종류 중 하나인 반미샌드위치를 먹어보았다. 반미샌드위치 가격은 4,800원이었다. 내가 이전에 먹었던 반미샌드위치는 '불고기 반미샌드위치'였다. 불고기와 고수가 들어갔던 것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하레하레 반미샌드위치는 '햄치즈 반미샌드위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하레하레 반미샌드위치에는 불고기와 고수가 없었다. 바게트빵, 오이지, 생오이, 본레스햄, 체다치즈, 양상추가 들어 있었다. 햄과 치즈가 3겹으로 들어가 있어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양상추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아삭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일반 피클이 아니라 기다란 오이지와 생오이가 들어 있어서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진열대에 있는 하레하레 블루베리모찌

포장된 하레하레 블루베리모찌

블루베리모찌의 단면

 
■ '하레하레' 빵 리뷰 : 블루베리모찌
 
'하레하레' 빵 종류 중 하나인 블루베리모찌를 먹어보았다. 블루베리모찌 가격은 5,000원이었다. 3개입이니 1개당 약 1,666원이었다. 원재료에는 파인소프트-티(태국산), 크림치즈(미국산), 블루베리리플잼(중국산)이 들어 있었다. 비주얼은 아이 볼살처럼 하얗고 뽀얗고 동그란 모양이라 귀여웠다. 식감은 '모찌'라서 아주 쫀득했다. 속에는 블루베리 크림 같은 것이 들어 있었다. 맛은 블루베리에 크림을 섞은 맛이었고, 스타벅스 블루베리 마카롱의 맛과 비슷했다.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는 이 블루베리모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느 정도는 달고, 어느 정도는 자극이 있는 맛을 좋아하는 행운이로서는 이 블루베리모찌의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별로 맛이 없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블루베리 맛을 좋아하고, 부드럽고 은은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 좋아할 만한 빵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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