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리면서 야광봉으로 놉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100개입 입니다. 심심하면 10개씩 꺼내 놀고 있습니다. 아이가 놀기에 충분한 양이라 좋습니다. 양손으로 구부리면 톡톡 소리가 나면서 야광 불빛이 납니다. 아이가 힘을 가해서 톡톡 소리가 나니 신기합니다.
야광봉으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다
상자에 구멍을 뚫어 야광봉을 꽂았습니다. 야광봉이 초인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놀았습니다. 행운이의 친구들도 그렇듯 이 맘 때 아이들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말아서 야광팔찌를 만듭니다
동그랗게 말아 연결 고리에 끼워서 야광팔찌를 만듭니다. 이 과정을 통해 힘을 가해야 하고 작은 홈에 끼워야 하니 소근육이 발달 됩니다.
4살 행운이는 처음에는 팔찌를 만드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도와주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하게끔 놔두었습니다. 계속 연습을 하다 보니 요령이 생기고 잘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어려워하다가 잘 하게 되니 무척 뿌듯해하였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를 자극하는 기회와 가능성이 풍부한 환경에서 놀 자유로운 시간이다. – 출처: 0-7세, 감정육아의 재발견/로빈 그릴
야광액에 주의해서 갖고 놀아야 합니다
야광팔찌 제품은 너무 세게 구부리면 야광액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야광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므로 아이 곁에서 지켜보며 놀아야 합니다.
행운이에게 너무 세게 구부리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적당히 힘을 주어 구부리는 걸 스스로 터득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모가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구분해주고, 그 원칙을 잘 지켜 아이를 규제하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 출처: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야광팔찌를 소품 걸이로 재활용하다
야광팔찌는 12시간 정도 지나니 희미해집니다. 영구적으로 발화하는 것이 아니라서 하루 지나고 그냥 버리자니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케이블 걸이, 마스크 걸이, 빨래집게 걸이로 재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케이블 걸이가 유용합니다. 케이블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더니 서로 뒤엉켜서 하나 꺼낼 때마다 다른 것들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분리해서 하나씩 걸어두니 엉켜 있지 않아서 하나씩 간편하게 꺼낼 수 있으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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