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족동 양식 일식 레스토랑 '빛트루'
올해 여름에 방문하고 '빛트루'에 다시 다녀왔다. 우리 집 아이 6살 행운이에게 '빛트루'의 돈가스를 맛 보여주고 싶었다. 고기가 부드러웠고 맛이 무난해서 다시 생각나는 맛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니 메뉴도 다소 바뀌었고 메뉴별로 맵기를 조절하여 조리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 지난 방문과 관련한 후기는 아래에 링크 주소를 남겨두었다.
https://ohrosy39.tistory.com/343
전체적으로 브라운, 화이트, 골드로 꾸며진 분위기가 여전히 깔끔하게 좋았다. 매장 내에 커다랗게 자리를 차지한 냉장고가 있었다. 안에는 고기들이 있었고 숙성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듯해 보였다.
6살 아이 행운이를 위해 유아 식기를 준비해주셨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준비해주셨다. 따뜻한 물 하나로도 손님으로서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 방문 때에도 느꼈었던 빛트루의 이름처럼 하나하나 진실함을 담으려는 그 느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행운이는 식전빵을 무척 맛있게 먹었다. 서버 분께서 식전빵은 1번 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행운이는 1번 더 리필해서 또 먹었다.
* 주문한 메뉴
로스카츠 13,000원
히레카츠 13,000원
토마토 리조또 순한 맛 17,000원
우리는 위와 같은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다. 돈가스의 튀김옷이 얇아서 느끼하지 않았다. 그리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맛있었고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다. 돈가스 외에 생선가스, 치킨가스와 같은 메뉴의 맛들도 궁금해졌다. 이들을 맛보러 아마 또 방문할 듯하다.
분위기도 맛도 좋아 연말 모임으로 좋은 레스토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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