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브런치 카페 '챗머치'
* 주소: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32-7
* 주차: 매장 앞 약 2대 정도 주차 가능, 인근 골목길 주차 또는 죽동 공영 주차장 주차 후 도보로 6분 이동
* 휴무일: 월요일, 화요일
챗머치에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분위기가 좋고 양이 적지 않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연말 모임차 다녀왔다. 연말 분위기를 내기에 좋을 것 같은 공간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그랬다. 정문 앞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두셔서 12월이 왔음을 성큼 느낄 수 있었다.
1, 2층으로 나뉘어 있었다. 중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다. 가구, 시계, 도자기, 액자 등은 중후한 느낌을 자아냈다. 반면에 곰인형, 꽃, 아기 옷 등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냈다. 마치 백화점 가구 또는 소품 코너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2층 안에 작은 룸이 있었다. 4명 정도가 들어가기에 적당해 보였다. 그곳에는 도자기류가 있었다. 그래서 노 키즈존이었다. 챗머치는 사장님의 취향이 가득 묻어 있는 곳이었다. 사장님의 수집력과 세월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마치 이곳 사장님의 전시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각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였다. 2인 또는 3인 브런치 세트도 있었다.
* 메뉴별 가격
(세트) 3인 브런치 세트 50,700원
(단품) 할라피뇨 비프 퀘사디아 14,900원
(단품) 토마토 아란치니 13,900원
(단품) 크리미 버섯 리조또 13,900원
(단품) 아메리카노 4,000원
개인적으로 맛은 도드라지지 않게 괜찮았다. 크게 맵거나 짜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 채소의 상큼함과 고기의 든든함이 함께 있어서 밸런스가 맞는 음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챗머치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도 낼 수 있는 곳이라 소규모 그룹의 연말 모임으로 좋은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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