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THAT FRUIT IS MINE!'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ANUSKA ALLEPUZ(아누스카 아예푸스)이다. 이 작가의 책으로는 이 책 외에 'LITTLE GREEN DONKEY'라는 책이 있다.
2. 내용 소개
과일을 좋아하는 5마리의 코끼리가 정글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코끼리들은 아주 키가 큰 새로운 나무를 발견한다. 그 나무에는 열매가 있었고 코끼리들은 그것이 먹고 싶었다.
첫 번째 코끼리는 숨을 내뿜어 열매를 따려고 했지만 열매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두 번째 코끼리는 나뭇잎 낙하산을 타고 열매에 가까이 가려고 했으나 멈추지 못하고 멀리 날아가버렸다. 세 번째 코끼리는 나무를 타고 오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네 번째 코끼리는 전속력으로 나무를 향해 달려갔으나 다른 코끼리들도 내 것이라고 욕심내는 바람에 함께 뒤엉켜 넘어지고 말았다.
그 사이에 서로 함께 도와서 차근차근히 나무에 올라서 열매를 딴 다섯 마리의 생쥐들을 보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네 마리의 코끼리도 함께 열매를 따려고 노력해본다. 함께 숨을 내뿜어보고, 함께 밀어주며 나무에 올라보고, 함께 나무를 끌어당기며 결국 열매를 따게 된다. 그런데 나머지 한 마리 코끼리는 여전히 나뭇잎 낙하산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고 있었다.
3. 영어 단어
munch on ~을 우적우적 먹다
crave ~을 갈망하다
be keen on A (사람이) (A일을) 몹시 하고 싶어 하는
banquet on (성찬을 즐기다)
delicious-looking 맛있게 보이는
exotic 이국적인, 색다른
huff 입김을 내뿜다
puff 숨을 내뿜다
itty bitty 작고 작은
heave ho! 자아(물건을 던져줄 때의 구호), 영차하고 들어 올리다
humongous 거대한, 멋대가리 없이 큰
I beg your pardon 미안합니다, 실례했습니다
astonished 깜짝 놀란
4. 인상 깊은 그림과 내용
"This fruit is OURS!"
"MINE!"만을 외치던 코끼리들이 마지막에는 "OURS!"라고 말한다. "MINE!"만을 외치던 때에는 성공할 수 없었고, 화가 났고, 넘어지기도 했다. 내 것만을 외치는 욕심을 버리고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더니 열매를 딸 수 있었고, 다시 평화로운 정글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가끔 일상이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 그런데 이룬 것은 없는 것 같은 공허한 느낌이 든다. 혼자서 고민하고 노력하다 보니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성공으로 가고 있는 길일까, 실패로 가고 있는 길일까?'라는 생각이 뒤따른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MINE!"이 아닌 "OURS!"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너무 혼자서만 낑낑대는 편이다. 코끼리들처럼 함께 고민하고,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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