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Sheep in a Shop'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Nancy Shaw이고, 그림을 그린이는 Margot Apple이다. 이 책은 라임이 반복되는 단어들을 나열하고 있다. 그래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 단어들은 아래와 같다.
rackets - rockets - jackets-pockets
blocks - clocks
trains - planes
beach ball - out of reach ball
grumble - fumble
tumble - jumble
stack - rack
bank - clank
blink - think
wool - full
trade - paid
2. 내용 소개
양들은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쇼핑을 간다. 비치볼을 사기로 결정한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비치볼을 꺼내려다 실수를 하고 만다. 양들은 넘어지고 상자는 무너진다. 비치볼 외에 리본도 산다. 하지만 양들에게는 그것들을 살 만한 돈이 많이 없다. 고민 끝에 양들은 털을 깎아서 돈을 지불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생일 주인공에게 선물을 주며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한다.
3. 영어단어
wind (시계 등을) 감다
out-of-reach 손이 닿지 않는 곳에
grumble 불평하다, 투덜거리다
fumble 실수하다, 공을 놓치다
sprawl 큰 대자로 드러눕다
tumble 무너지다
jumble 뒤범벅, 잡동사니
rack 선반
dump 쿵하고 떨어뜨리다
clank 탕 소리 나다
blink 눈을 깜박이다
swap 바꾸다
clip 깎다
4. 인상 깊은 그림과 내용
Sheep hop home in the warm spring sun.
위 그림은 양들이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털을 내어놓고도 아쉬운 표정 하나 없이 오히려 상쾌한 모습으로 뛰어간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털이 복슬복슬하게 남아 있는 한 양에게 선물을 준다.
이 그림을 보는데 불현듯 '디지털카메라'가 떠올랐다. 내가 첫 해외여행을 갈 때 엄마가 선물로 준 것이었다. 아마도 딸이 추억을 많이 남기고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것을 사주었을 것이다. 자신의 털을 깎아 선물을 산 양의 모습이, 힘들게 일해서 디지털카메라를 산 엄마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휴대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더 이상 디지털카메라를 쓰는 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에는 그 디지털카메라가 여전히 있다. 쓰지 않지만 엄마의 고생과 마음이 담겨 있어서 버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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