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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새로움의 발견

대전 아이와 갈만한 곳-대전곤충생태관, 곤충 및 동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다

by ohrosy39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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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건물

 

대전 아이와 갈만한 곳, 대전곤충생태관

 

"엄마, 곤충생태관 가고 싶어. 장수풍뎅이 보고 싶어."

 

장수풍뎅이 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대전곤충생태관에 다녀왔습니다. 5살 아이 행운이는 요즘 곤충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곤충채집을 하며 잠자리, 메뚜기, 방아깨비 등을 만나기도 하고, 방충망에 가끔 붙어있는 매미를 보기도 하고, 집안에 가끔 찾아와 소동을 일으키는 벌을 보기도 하며 관심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저희는 평일에 다녀왔던 터라 예약 없이 다녀왔습니다. 휴일에는 OK 예약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건물 앞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주차 후 더위를 피해 건물 안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 입구 쪽에 있는 장수풍뎅이
행운이 손가락의 각질을 먹고 있는 닥터피쉬
기니피그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행운이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는 꿀벌 집단

 

대전곤충생태관, 곤충 체험과 동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5살 아이 행운이는 대전곤충생태관에 체험할 거리가 있어서 좋아합니다. 장수풍뎅이의 등껍질을 손으로 살살 만질 수 있습니다. 닥터피시 어항에 손가락을 넣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 기니피그 먹이는 카운터에서 500원을 주고 사야 합니다. 판매하는 기니피그 먹이는 소량의 씨와 사료인데, 기니피그들이 씨를 줄 때는 잘 먹는데 사료를 주면 잘 안 먹는 편이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신체 모양을 따라하면 만날 수 있는 곤충 친구들

 

곤충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5살 아이 행운이는 이 체험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먼저 화면에 나오는 그림자의 신체 모양을 따라합니다. 양팔을 옆으로 뻗기, 양팔을 앞으로 뻗기, 양팔을 허리에 얹기 등의 신체 모양이 나옵니다. 신체 모양을 잘 따라해서 맞추면 나비, 잠자리 등의 곤충 이미지가 나타나는 구성입니다. 몸을 움직이며 문제를 풀기도 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자리를 바꿔가며 뛰어노니 재미있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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