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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2

알퐁스 도데 ‘스갱 아저씨의 염소’ 책 리뷰, 부모와 자식 관계 ■ 알퐁스 도데 ‘스갱 아저씨의 염소’ 책 리뷰, 부모의 양육과 자식의 자유 알퐁스 도데 ‘스갱 아저씨의 염소’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부모의 양육’과 ‘자식의 자유’에 대해생각해 보게되었다. 스갱 아저씨에게서 부모의 모습이 보이고, 염소에게서 자식의 모습이 보인다. 염소는 “스갱 아저씨, 저를 산으로 보내주세요. 더는 여기 못 있겠어요. 제발 저를 자유롭게 풀어주세요!”라고 말하며 ‘자유’를 바란다. 스갱 아저씨는 “산에는 무시무시한 늑대가 있어.”라고 말하고, ‘아, 안 돼. 블랑께뜨를 절대 산에 보낼 수는 없어.’라고 생각하며 ‘보호’하려고 한다. 스갱 아저씨에게서 나의 부모의 모습이 보이고, 염소에게서 자식으로서의 나의 모습이 보인다. 더불어 스갱 아저씨에게서 부모인 나의 모습이 .. 2023. 5. 20.
7살 독서 기록, 국수를 금지하는 법이 생긴다고? 외 3권 ○ 국수를 금지하는 법이 생긴다고? 우리 집 7살 아이 행운이는 법에 관심이 많다. "엄마, 이건 법이야? 불법이야, 아니야?"라고 늘 묻는다. 그런 행운이를 위해 보게 된 책이다. 캥거루들은 오직 자신들만을 위한 법을 만든다. 캥거루 외에 다른 동물이 바닷가에서 헤엄치거나, 나비 정원에서 놀거나, 법을 만들거나, 국수를 먹는 것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국수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코끼리인 국수광코끼리는 이를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줄곧 "법이 잘못되었다.", "정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캥거루들과 그들이 만든 법에 대해 저항했다. 결국 국수광코끼리는 캥거루가 만든 법전을 '척척 만능 국수 기계'에 넣어 라자냐를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평등, 정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로..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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