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책 <세계의 빵 도감>
6살 아이 행운이가 요즘 즐겨보는 책은 <세계의 빵 도감>입니다.
<세계의 빵 도감>은 첫째, 빵을 성격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그란 빵/네모난 빵/산봉우리 모양 빵/길쭉한 빵/빙글빙글 빵/바삭바삭 빵/튀긴 빵/찐 빵/납작한 빵/사이에 재료를 넣는 빵/여러 가지 모양의 빵/독특한 빵으로 분류되어 각 빵의 그림과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각 나라별의 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에 일본/프랑스/브라질/미국/독일/영국/이탈리아/스위스/덴마크/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베트남의 빵들이 있으며, 개개의 빵들이 어느 나라의 빵인지 국기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빵 도감> 책을 통해 세계 국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2. 성심당에 빵지순례 가기
위 사진의 종이는 6살 아이 행운이가 그림책 <세계의 빵 도감>을 보고 직접 따라 만들어 본 그림책입니다. 이 책들을 챙겨서 성심당 대전 롯데점에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세계의 빵 도감> 책에서 보았던 캉파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 캉파뉴는 '프랑스어로 시골이라는 뜻으로 반죽에 호밀가루를 섞어 만들어요. 소박한 맛이 나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6살 어린이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 같았지만, 행운이는 깡파뉴가 어떤 맛인지 궁금했나 봅니다. 그래서 쟁반에 하나 담았습니다.
그림책 <세계의 빵 도감>에 나와 있는 명란바게트를 찾아보았습니다. 김가루에 뿌려져 있는 모습을 보니, 책의 그림과 실제의 빵 모습이 비슷했습니다.
성심당 빵지순례 중 6살 아이 행운이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초코 링도나쓰 앞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초콜릿, 갈색의 초코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나 봅니다. 이것도 하나 쟁반에 담았습니다.
3. 빵 그림 그리기
집에서 성심당에서 산 단팥빵을 먹었습니다. 책 <세계의 빵 도감>의 단팥빵을 찾아보았습니다. 책에 단팥빵은 '약 150년 전에 기무라 야스베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빵이에요.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팥소를 빵 안에 넣어서 큰 인기를 얻었어요.'라고 나와 있습니다.
어느 날, 행운이가 유치원에서 그려온 그림을 꺼내서 보여주었습니다. 사자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단팥빵이었습니다. 중앙에 박혀있는 노란색 밤, 위에 뿌려져 있는 검은깨, 베어 먹은 부분. 막상 그림책 <세계의 빵 도감>의 단팥빵 사진과 비교해보니 꽤 똑같았습니다.
그림책 <세계의 빵 도감>외에 책 <세상의 맛있는 빵 도감>도 함께 보았습니다. 이 책은 유아도서가 아니라서 빵의 종류도, 설명도 많았습니다. 그림책 <세계의 빵 도감>에 나와 있는 빵 외에도 더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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