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책 후기

초등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앞표지

■ 책 소개

• 제목: 초등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 부제: 초등 필수 어휘로 마스터하는 파닉스
• 지은이: GB E-lab
• 발행일: 2024-10-14
• 주제분류: 초등1~2학년>초등영어
• 쪽수: 196쪽
• 출판사: 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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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뒤표지

■ 파닉스 공부의 필요성

<초3 전에 파닉스 떼고 챕터북 읽기>에서 저자 정진현은 초등학생 3학년의 영어 수업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초등학교 3학년은 학교에서 영어 교육이 시작됩니다. 일주일에 2시간씩 수업시간에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지요. 사실 초3은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과목 수도 늘어나고, 1, 2학년에 비해 배우는 내용도 어려워지지요. 초등 저학년이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적응하는 시기였다면 초3부터는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중에서도 영어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새로운 교과목입니다. 어느 정도 선행이 이루어진 아이라면 몰라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재미로 배웠던 영어 수업 이후에 손을 놓고 있었던 아이라면 당연히 어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p19)
 
저자의 말이 족집게 같았다. 우리 아이는 1학년이라서 무엇보다 학교 적응이 최우선 과제였고, 사실 영어 공부는 뒷전이었다. 2학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대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초3이 되면 수업이 늘어나고 어려워진다. 게다가 영어는 초3에 처음 배운다. 그런데 영어 유치원, 영어 학원에서 선행을 한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선행을 한 아이와 아닌 아이가 극명하게 차이가 날 수도 있다. 그래, 먼저 파닉스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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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표지의 고양이 그림

■ ‘초등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책 후기

<성공적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자녀발달심리 공부> 강연에서 곽금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선행학습은 아이와 상의해서 결정하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먼저 아이에게 파닉스 공부를 하는 것은 어떤지에 대해 상의를 했다. 아이는 평소에 자신은 영어를 모른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인지 파닉스를 공부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교재로 했으면 좋겠는지 상의를 했다. 몇 권의 교재를 보여주었고 그 중 아이의 최종 선택대로 ‘초등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을 선택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 앞표지의 검은 고양이 그림이 친숙하게 느껴졌고, 책 구성이 부담없이 느껴졌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패드에 MP3 파일을 다운로드 해두었다.

음원 파일을 재생하는 방법이 편리해서 좋았다. 책 뒤표지에 ‘길벗스쿨 e클래스에서 MP3 파일 바로 듣기 및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MP3 QR코드가 있다. 이 경로를 통해 아이패드에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 두었다. 이렇게 한 번만 다운로드해두면 아이가 공부할 때마다 스스로 재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파닉스 학습 계획표

이 책에 8주간의 ‘파닉스 학습 계획표’가 있다. 아이는 이 계획표대로 공부를 했었다. 이 계획표에 따르면 1일 학습량이 1장(2쪽)이었다. 학습량이 딱히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엄마랑 같이 공부를 하다가, 얼마 후에는 아이 스스로 공부를 했었다. 이 책 한 권만으로 파닉스를 ‘마스터’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부담 없이 파닉스에 입문할 수 있었고, 스스로 끝까지 해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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