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있는 초밥 도감> 책 후기
<맛있는 초밥 도감>, <세계의 빵 도감> 책은 모두 오모리 히로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6살 아이 행운이는 요즘 이 책들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세계의 빵 도감> 책은 지난번에 블로그 글에서 썼듯이 함께 빵지 순례도 가고, 책에 나온 빵을 먹어보기도 하며 체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초밥 도감> 책은 아직 행운이가 어린이라서 초밥을 먹어보는 체험을 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맛있는 초밥 도감> 책은 아래와 같은 분류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맛있는 초밥 도감>의 내용
- 붉은 초밥/붉은 초밥이 되는 생선 ex) 다랑어 붉은 살 초밥/다랑어
- 하얀 초밥/하얀 초밥이 되는 생선 ex) 도미 초밥/도미
- 은빛 초밥/은빛 초밥이 되는 생선 ex) 전어 초밥/전어
- 기다란 초밥/기다린 초밥이 되는 생선 ex) 뱀장어 초밥/뱀장어
- 그 밖의 초밥/그 밖의 초밥이 되는 생물 ex) 소고기 초밥/소
- 김을 감싼 김초밥
행운이네는 <맛있는 초밥 도감> 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며 놀았습니다. 각자 어떤 초밥 그림을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초밥을 그린 것인지 맞추는 퀴즈 게임도 해보았습니다.
2. <반쪽이> 책 후기
<반쪽이> 책은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비룡소 전래동화 14번째 책입니다. 비룡소 전래동화책 뒷면에 보면 '5세부터, 6세부터'와 같은 연령에 대한 가이드가 있습니다. 엄마는 연령에 맞게 책을 선택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재미있게 잘 읽습니다. 그래서 전래동화 전집으로 추천합니다.
반쪽이는 반쪽 아이입니다. 눈도 하나, 귀도 하나, 팔도 하나, 다리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비록 반쪽밖에 없지만 힘이 세고, 용감하고, 지혜로운 아이입니다.
형들이 바위에 묶어 두고, 나무에 동여매고, 호랑이 굴에 던져 넣어도 자신의 힘과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를 벗어납니다. 오히려 호랑이 가죽을 얻습니다. 또한 가죽을 탐낸 부잣집 주인의 꾀에 넘어가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해 그 집 딸을 색시로 얻게 되어 행복하게 잘 살게 됩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형들을 미워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평하지도 않고 시련을 극복하며 지혜롭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반쪽이의 모습에서 교훈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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