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강 책 순서1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책 후기 # 책 ‘작별하지 않는다’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문학적 소양이 깊지 않은 나로서는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독서였다. 시공간과 세대를 초월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와 겹쳐 보였다. 다만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색채가 명확한 느낌이었다면 ‘작별하지 않는다’는 이 책의 표지처럼 색채가 그라데이션한 느낌이었다. 이 말이 이 뜻인가 저 뜻인가, 현실 이야기인가 꿈 이야기인가 확실하지 않은 희미한 느낌으로 읽어나갔다는 말이다.# 한강 책 읽는 순서한강 작가는 자신의 책을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흰, 채식주의자 순으로 읽을 것을 추천한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사건을 겪은 세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건 후 2세대에 관한 이야.. 2024. 1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