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중근 책1 김훈의 ‘하얼빈’ 책 후기 # 역사소설 하얼빈김훈 작가님의 역사소설 ’ 하얼빈‘을 읽었다. 나에게 이 책은 마치 한약 같았다. 이 책은 한자어가 많아서 읽기 힘들었지만, ‘국가의 평화‘와 같은 큰 개념부터 한 청년의 청춘’과 같은 작은 개념까지 다루고 있어 생각할 거리가 많아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마치 한약처럼 입에 써서 먹기는 힘들었지만, 여러 약재가 들어 있어서 몸에 좋은 느낌이었다. # 안중근 의사와 김훈 작가“안중근의 빛나는 청춘을 소설로 써보려는 것은 내 고단한 청춘의 소망이었다. … 나는 안중근의 ‘대의’ 보다도, 실탄 일곱 발과 여비 백 루블을 지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그의 가난과 청춘과 그의 살아 있는 몸에 관하여 말하려 했다.” - ‘작가의 말’에서 책을 읽는 동안 안중근 의사와 김훈 작가가 겹.. 2024. 1.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