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류시화2 시와 그림책으로부터 배우는 육아의 지혜 초보 엄마는 육아가 늘 어렵다 육아에는 '자유'가 없다. 아이는 10초마다 엄마를 부른다. "엄마, 나 봐봐.", "엄마, 같이 놀자.", "엄마, 이거 해줘."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를 불렀을 때의 기쁨은 이미 무색해졌다. 또 '엄마'를 부를까 봐 신경이 곤두선다. 그럴 때 자괴감이 든다. 사랑스러운 내 아이가 나를 부르는 것이 왜 화가 날 일인지. 부족한 엄마 같아서 마음이 힘들어진다. 육아에는 '두 배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김남길 배우가 이수경 배우의 대표님이자 매니저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매니저를 해보니 '두 배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하셨다. 그 말에 공감이 되었다. 엄마는 아이의 매니저와 다름이 없다. 의식주, 라이딩, 놀이 등을.. 2023. 1. 11.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삶의 지혜를 배우다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저자의 책을 읽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류시화,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니 유명한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이름 석자가 참 옛날 이름 같지 않게 세련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름에 '시'자가 들어간 시인이라니 멋스러워 보였습니다. 라는 저자의 책을 읽고 점차 저자의 글에 빠져들었습니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본명이 따로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입니다. 저자가 대학생이었을 때의 경험, 네팔과 인도에서의 여행기, 우화 등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경험담이나 우화가 새롭고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레푸기움 레푸기움은 라틴어로 '피난처, 휴식처'라는 .. 2021. 2.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