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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책 추천3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 책 후기 ■ 책 소개제목: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지은이: 클레어 키건(Claire Keegan)발행일: 2023년 11월 27일주제분류: 아일랜드소설쪽수: 132쪽출판사: 다산책방아래는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과 소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모자 보호소와 막달레나 세탁소아일랜드의 모자 보호소와 막달레나 세탁소에서 고통받았던 여자들과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그리고 메리 매케이 선생님에게. p5 이 책의 공간적 배경은 아일랜드의 모자 보호소와 막달레나 세탁소가 있는 곳이다. 이 시설에서 많은 여성과 아이가 은폐·감금·강제 노역을 당했고, 많은 여성이 아기를 잃고 목숨을 잃었다. 이 시설은 가톨릭 교회와 아일랜드 국가가 함께 운영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곳이었다. 1996년.. 2025. 1. 16.
독서 토론 모임 2024년 연간 평가, 독서모임 책 추천 # 대전 독서 토론 모임사랑하는 이에게 책을 건 때마다, 책에 관한 질문을 던질 때마다, 이 책이 재미있었다면 저 책도 분명 좋아할걸" 하고 말할 때마다 우리의 문학회는 마법처럼 성장하고 풍성해진다. 독서에서 기쁨을 찾고 그 기쁨을 공유하고픈 마음이 싹틀 때마다 우리는 계속되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메리 앤 이모님이 그러했듯이. - 출처: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p4342024년 6월, 독서 토론 모임을 시작한 지 어느덧 만 1년이 되었다. 우리 나름의 1회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는 각자가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우리는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각자의 소감을 나누었다. 제비 뽑기로 차기 리더를 뽑았다. 각자가 마음에 품고 온 책들로 다음 1년 간 함께 읽을 책.. 2024. 11. 13.
김훈의 ‘하얼빈’ 책 후기 # 역사소설 하얼빈김훈 작가님의 역사소설 ’ 하얼빈‘을 읽었다. 나에게 이 책은 마치 한약 같았다. 이 책은 한자어가 많아서 읽기 힘들었지만, ‘국가의 평화‘와 같은 큰 개념부터 한 청년의 청춘’과 같은 작은 개념까지 다루고 있어 생각할 거리가 많아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마치 한약처럼 입에 써서 먹기는 힘들었지만, 여러 약재가 들어 있어서 몸에 좋은 느낌이었다. # 안중근 의사와 김훈 작가“안중근의 빛나는 청춘을 소설로 써보려는 것은 내 고단한 청춘의 소망이었다. … 나는 안중근의 ‘대의’ 보다도, 실탄 일곱 발과 여비 백 루블을 지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그의 가난과 청춘과 그의 살아 있는 몸에 관하여 말하려 했다.” - ‘작가의 말’에서 책을 읽는 동안 안중근 의사와 김훈 작가가 겹..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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