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종류
#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11월 겨울이지만 햇살이 좋고 바람이 적게 불던 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어린이놀이터에 다녀왔다. 국립중앙과학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고, 주차 요금은 3,000원이었다. 어린이놀이터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어린이과학관 맞은편에 있었다.
# 어린이놀이터
어린이놀이터의 사용연령은 5~12세다. 8개의 놀이기구가 있었다. 아래에 놀이기구 종류에 대해 소개해두었다.
‘회전무대’는 힘을 주어 회전무대를 돌려보는 놀이기구다. 놀이기구 자체가 기울어져 있어서 돌아갈 때마다 떨어질 듯 말 듯 매달려 있는 스릴이 재미있어 보였다.
‘그물회전무대’는 회전무대의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어느 쪽으로 몸이 쏠리는지 느껴보는 놀이기구다. 놀이기구를 무아지경으로 뱅글뱅글 돌리다 보면, 어지럼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금빛시소, 은빛시소’는 몸무게가 다른 두 사람이 시소에 앉았을 때 어떻게 될지 살펴보는 놀이기구다.
‘개미집 오르기‘는 놀이기구에 새겨져 있는 공룡과 고대 동식물을 찾아보고, 암벽등반을 통해 팔과 다리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놀이기구다. 놀이기구를 자세히 살펴보면 삼엽충 그림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린이복합놀이대‘는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출렁다리에서 균형을 잡아보고, 미끄럼틀의 위치가 높을수록 내려오는 속도가 빠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놀이기구다. 아이들은 사진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짚라인을 종종 했다.
‘스타게이트’는 회전기구를 타고 빙글빙글 팽이가 되어보고, 그물과 철봉에 매달려 지구가 당기는 힘을 느껴보는 놀이기구다.
‘틴에이저파크‘는 원형판오르기, 돛대오르기, 암벽등반 등을 통해 몸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놀이기구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서 이것저것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었다. 간식을 챙겨 와서 여유롭게 놀기 좋은 곳이었다. 더 놀지 못해 한이 쌓인 아이를 위해, 실컷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