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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비율과 순차입금비율, 메가스터디교육을 통한 기업 및 사례분석
ohrosy39
2024. 10.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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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비율
유동비율의 일반적 또는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입니다. 유동자산은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며, 유동부채는 1년 안에 지급해야 할 돈(이연수익, 예수금, 선수금, 관광수탁금 등 일부 기타 채무처럼 돈을 먼저 받고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제외)입니다. 안전한 회사라면 1년 안에 남에게 지급해야 할 돈보다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돈이 많아야 합니다. 따라서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와 최소 같거나 많아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이 100% 이상인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출처: 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 p73
유동비율은 기업이 보유하는 지급능력, 또는 그 신용능력을 판단하기 위하여 쓰이는 것으로 신용분석적 관점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이 비율이 클수록 그만큼 기업의 재무유동성은 크다. 200%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이며, 2대 1의 원칙(tow to one rule)이라고 한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계산식]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기준] 이상적인 기준 200% 이상, 최소 기준 100% 이상
유동비율의 계산식에 따라 <메가스터디교육>의 유동비율을 아래와 같이 구해보았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난 3년간(2021년~2023년)의 평균 유동비율은 57%이었다. 이상적인 기준인 200%보다도 낮았고, 최소 기준인 100% 보다도 낮았다. 그렇다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재무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해야 할까? 하지만 <메가스터디교육>는 교육업체 특성상 차입금 또는 순차입금 비율을 따로 살펴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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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차입금비율
순차입금비율의 일반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그러나 단순히 유동비율과 부채비율만으로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안전하다 또는 위험하다고 판단하기는 애매합니다. 앞서 말했듯 전자결제 사업자나 여행사, 교육업체 등 사업 모델상 돈을 먼저 받고 나중에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미리 받은 돈이 이연수익, 예수금, 선수금 등의 명목으로 부채에 잡힙니다. 해당 부채는 향후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면 매출액으로 둔갑하는 반가운 부채인데도 말입니다. 이처럼 부채도 부채 나름인지라 실질적으로 많으면 많을수록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차입금을 따로 살펴봐야 합니다. 순차입금비율을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출처: 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 p73
순차입금은 차입금에서 현금 및 기타 금융자산을 차감하고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 회사가 은행에 5억 5천만 원을 빚졌습니다. 급한 대로 회사가 보유한 현금 5천만 원으로 은행 빚의 일부를 상환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차입금, 즉 순차입금은 5억 원이겠죠. 그러나 현재 회사의 자본도 5억 원이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 상태만 보면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순차입금도 5억 원, 자본도 5억 원으로 순차입금비율은 100%가 됩니다. 이처럼 순차입금비율은 100% 이상이면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 출처: 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 p74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계산식] (차입금-현금 및 기타 금융자산)/자본총계
[기준] 100% 미만
순차입금비율의 계산식에 따라 <메가스터디교육>의 순차입금비율을 아래와 같이 구해보았다. ‘차입금’에는 재무상태표의 ‘단기차입금, 유동성장기차입금’을 포함하였고, ‘현금 및 기타 금융자산’에는 재무상태표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기타 금융자산’을 포함하였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순차입금비율은 이상적인 기준인 100% 이하였다. 그렇다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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