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좋아하는 아이에게 취향저격 <굿 다이노>
4살 행운이가 끝까지 잘 봤던 영화 <굿 다이노> 입니다. 행운이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굿 다이노>는 행운이에게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디즈니 영화에 비해 대사량이 적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고 그래서 덜 지루해했습니다. 대사량이 적다함은 다른 디즈니 만화 영화의 캐릭터들은 수다스러운 편인데 <굿 다이노>의 캐릭터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선 스팟은 말을 못합니다.
올레TV로 영화 관람, KT포인트로 할인 받아
요즘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대중이 운집할 수 있는 영화관이나 뮤지컬을 보러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올레TV로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KT포인트를 사용하여 할인을 받아 결제합니다.
<굿 다이노> 영화와 책을 함께 보다
저는 4살 행운이에게 영화나 연극을 보여줄 때, 또는 보고난 후 책으로 다시 피드백을 하는 편입니다. 되짚어보며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대화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굿 다이노> 영화의 책은 블루앤트리 출판사에서 나온 디즈니 골든 명작 <굿 다이노> 입니다. 이 책은 <내 친구 과학공룡> 전집 구매할 때 어린이서점으로부터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반딧불이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이 아름다웠다
제게 <굿 다이노>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은 반딧불이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입니다. 알로 아빠가 알로에게 반딧불이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준 적 있습니다. 알로는 그때를 떠올리며 스팟에게 반딧불이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의 영상미가 참 좋았습니다.
말이 아닌 마음으로 쌓아간 알로와 스팟의 우정
<굿 다이노>는 공룡의 세계를 다룬 영화입니다. 그래서 알로를 포함한 공룡들은 말을 합니다. 하지만 스팟은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알로와 스팟은 서로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대화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아가며 알로와 스팟간의 우정이 깊어집니다.
특히 알로가 “스팟, 이제 너는 이 사람들과 한 가족이야.”라며 스팟을 둘러싸는 큰 원을 그려줄 때 감동입니다. 알로는 스팟과 함께 자신의 집에 가서 함께 살아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알로는 스팟에게 인간 가족에게 가라며 보냅니다. 함께 하고 싶지만 보내줘야만 하는 알로의 마음이 애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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