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죽동 카페 '챗머치'
아이와 함께 챗머치에 다녀왔다. 2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은 노키즈존이지만 1층이 이미 만석이라 어쩔 수 없었다. 메인 식사 시간 이후에 가서 좀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붐볐다.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망고빙수를 먹으러 갔었다.
■ 키오스크로 주문 후 픽업
골드망고빙수 18,900원
감자튀김 7,000원
키오스크로 골드망고빙수를 주문하였다. 아이를 위해 감자튀김도 함께 주문하였다. 골드망고빙수는 픽업메뉴였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 직접 픽업을 하러 가야 했다. 그 외에도 키오스크 오류 때문에 카운터에 이야기하러 계단 오르내리기, 숟가락이 하나 더 필요해서 카운터에 이야기하러 계단 오르내리기를 해야 했다. '편하게' 먹기 전까지 '불편하게'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 망고빙수, 감자튀김 후기
망고빙수는 빙수얼음 위에 망고가 한 겹 씩 펴져 있었다. 망고 빙수의 가격에는 망고를 까서 한 겹 씩 자르고 그것을 예쁘게 펴는 수고로움이 담겨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망고는 식감이 부드러웠고 달콤했다. 망고를 다 먹고 나면 사이드에 주신 펄과 패션후르츠 청을 빙수얼음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그랬더니 패션후르츠 스무디 같은 맛이 났고 펄 때문에 씹는 맛도 있었다. 감자튀김은 보통의 맛이었고 패스트푸드의 감자튀김보다는 덜 짜서 좋았다.
■ 아이패드로 그려 본 망고빙수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어플로 끄적거리며 망고빙수를 그려보았다. 노란색 모자를 쓴 수줍은 숙녀 같은 이미지로 그려보았다. 끄적거려보기는 하지만 미술을 배워본 적이 없고, 그림에 대해 고민해 본 시간이 없는지라 늘 한계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
2022.12.13 - [여행과 맛집, 새로움의 발견] - 대전 죽동 브런치 카페 '챗머치' 주차, 분위기, 메뉴,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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