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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새로움의 발견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대전 쉑쉑버거), 메뉴와 가격, 주차 등록, 맛 후기

by ohrosy39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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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SHAKE SHACK) 대전타임월드점
그림책 펭귄 남매랑(2) 배를 타요 내용 중


1.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대전 쉑쉑버거)

*주소: 대전 서구 대덕대로 219 동관 1층
*주차: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주차장 (1시간 무료)

6살 아이 행운이와 그림책 <펭귄 남매랑-배를 타요>를 보다가 버거 그림을 보게 되었다. 토마토 버거, 치즈버거, 파인애플 버거. 행운이는 버거가 먹고 싶다고 했다. 미국은 못 가도, 미국 버거 맛은 보러 가보자 싶어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으로 갔다.

주문할 때 주차 등록이 가능했고 1시간이었다. 거래처로 파리크라상이 찍혔고,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했다.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메뉴1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메뉴2


메뉴가 다양했다. 버거, 치킨, 핫도그, 프라이, 쉐이크, 와인, 맥주, 음료, 아이스크림 등. 우리는 아래와 같이 주문하였다. 3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가격이 15,000원인 외식이었다.

* 주문 메뉴
- 쉑버거 싱글 7,300원
- 스모크쉑 더블 13,700원
- 쉑 스택 13,100원
- 프라이 4,100원
- 레몬에이드 스몰 4,100원
- 피프티/피프티 라지 4,400원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홀1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홀2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홀은 층고가 높다. 그래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지만 소음은 컸다. 마치 공항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홀에는 계속 영어 노래가 흘러 나왔다. '그래, 난 뉴욕에 온거야.'라며 최면을 걸어보았다. 매장은 곳곳에 식물을 배치해서 플랜테리어를 하였다. 빵과 고기가 있는 버거를 먹었지만, 기분은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였다.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홀3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홀4

 

쉐이크쉑 대전타임월드점 홀에는 스크린이 있다. 창업 및 경영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것이 책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말한 '내러티브 자본'이 아닌가 싶었다. 쉐이크쉑의 브랜드 내러티브, 정체성, 핵심 가치를 알 수 있었다.

 

6살 아이 행운이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스크린을 보며 심심함을 달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오래가지 않았고, 우리 거 언제 나오냐는 재촉이 계속되었다.

 

쉑버거 싱글, 스모크쉑 더블, 쉑 스택, 프라이, 레몬에이드 스몰, 피프티/피프티 라지

 

6살 아이 행운이는 쉑버거를 먹었다. 전체적으로 빵과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고, 그래서 아이도 잘 먹었다. 행운이의 경우에는 쉑버거 싱글의 2/3 사이즈 정도를 먹을 수 있었다.

 

쉑 스택 13,100원


[메뉴 설명] 쉑 스택 : 포토벨로 버섯 패티, 비프 패티와 함께 토마토, 양상추, 쉑소스가 토핑 된 치즈버거

쉑 스택에는 포토벨로 버섯 패티가 있다. 씹으면 버섯의 육즙이 흘러나왔다. 짭짤하면서도 구수했다. 버섯 패티와 비프 패티가 함께 있으니 사뭇 소불고기 조합이기도 했다. 그래서 마치 소불고기를 상추쌈이 아닌 빵에 싸 먹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스모크쉑

 

[메뉴 설명] 스모크쉑: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짭짤한 베이컨, 매콤한 체리 페퍼, 비프 패티와 쉑소스가 토핑 된 치즈버거

 

스모크쉑에는 버거에 일반적으로 들어가 있는 토마토, 양상추가 없다. 그래서 야채와 함께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쉬울 것 같다. 반대로 야채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버거 식사였다. 일반 패스트푸드점의 버거를 먹고 나면 "너무 짜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에 비해 이곳은 조미료 맛보다는 조금 짠맛만 입에 남아 있어서 좋았다. 버거를 먹고 싶을 때 또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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