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제국의 미래-구글에 대한 이해를 돕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 표지

<플랫폼 제국의 미래> 책 정보

2018.4.30에 발행되었습니다. 스콧 갤러웨이가 글을 썼습니다. 스콧 갤러웨이는 뉴욕 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입니다. 브랜드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가르칩니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는 4개 거인 기업, 즉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거인 기업이 될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스콧 갤러웨이는 기업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경쟁자를 무참히 짓밟고 있지 않은지, 일자리를 파괴하고 있지 않은지, 개인정보가 남용되고 있지 않은지, 반독점 규제, 세제, 노동법에서의 문제가 있지 않은지.

2017.12.13에 게재된 스콧 갤러웨이의 TED 영상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xRL2vVAa47I

 

<플랫폼 제국의 미래>과 구글

저는 구글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메일을 쓰고, 유튜브를 보고,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구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구글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구글, 신 같은 존재

구글은 신처럼 우리가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이를 통해 인간의 ‘앎’에 대한 욕구, 생존 본능을 충족시켜 줍니다.

구글은 신처럼 우리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사소한 것부터 심오한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 이 정보들을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에 대한 통찰을 얻습니다.

구글의 사기

구글은 우리에게 정보를 무료로 빌리고는 다시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팝니다.

구글의 전략

단순한 홈페이지, 광고업체에 휘둘리지 않는 정직한 검색, 호감을 주는 창업자들 등 이 구글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구글의 경쟁자

구글은 검색, 클라우드 부문에서 아마존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운영체계에서 애플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플랫폼 제국

알리바바, 테슬라, 우버,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 에어비앤비, IBM, 버라이즌, AT&T, 컴캐스트, 타임워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인 기업들이 주도하는 경제 속에서 개인의 경력 전략

여러 가지 전략을 언급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을 적습니다. 나의 지난 직장생활을 돌이켜보아도, 앞으로 사회로 나아갈 우리 아이를 생각해보아도 ‘정서적 성숙’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 것은 ‘정서적 성숙’입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수많은 이해 당사자를 역할을 바꿔가며 상대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뚜렷한 자기 정체성이 있는 사람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학습하기 때문입니다.